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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산병 (Altitude Sickness)

      날짜 : 2015. 0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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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산병 (Altitude Sickness


        정영락 목사


          지난주 중에 덴버 노회에 다녀 왔습니다. 그곳에 도착하여 하루 정도 지나자 매우 피곤했습니다. 눈이 감기고, 목이 뻐근 했습니다. 아마도 노회 가입을 위한 공부로 새벽 3시까지 잠을 못잤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둘째날이 되었는데 피곤함과 머리의 두통이 더 심해졌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날에는 구토 증상까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노회를 마치면서 컴퓨터로 혹시 고산병이 아닌가 싶어서 찾아 보았습니다. 찾아 읽어보니 저에게 나타난 증상이 바로 고산병이었습니다. 고산 지대는 평지보다 산소가 적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고산병의 가장 좋은 치료는 하산이라고 합니다. 산에서 내려오면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날때 가능하면 빨리 하산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도 휴스톤으로 돌아오니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 작은 경험을 통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고산병의 문제는 산소입니다. 평상시 마시는 산소의 양이 줄어들자 생기는 현상입니다. 두통과 어지러움과 메쓰거움이었습니다. 우리 영적인 마음에도 이러한 증상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제가 멀어질때마다 이런 현상이 생깁니다. 주님과 교제하는 말씀의 양이 줄어들고, 기도의 양이 줄어들때 우리의 영적인 삶에 두통과 어지러움과 메쓰거움이 생깁니다. 모든 골치 아픈 일들은 나의 영적인 산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되며 모든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주님께 가까이가면 모든것이 명확해 집니다. 단순해집니다. 분명해집니다. 주님이 주시는 지혜 안에서 모든것을 분명하게 선택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모든 영적인 두통과 어지러움과 메쓰거움이 사라집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45일정도 지나면 두통과 어지러움과 메쓰꺼움 사라지고 그 고도에 적응하며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인 상태가 그렇게 되어서는 안됩니다. 전보다 더 큰 은혜가  가운데 살아가야 하는데 전보다 적은 은혜에 만족하며 살아가서는 안될 것입니다. 기회가 있을때마다 주님의 말씀 앞으로 가까이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주의 말씀을 통해서 영적인 공기를 잘 들이마심으로 인생의 두통을 해결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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