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한 삶(The simple Life)
저희가 계속해서 주일은 에베소서 말씀으로, 수요일은 여호수아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지난 수요일 성도님들과 함께 나눴던 여호수아서 14장에는 "갈렙”이 등장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단순한 삶을 살았던 갈렙의 성실함과 충성함, 그리고 강건함에 다시한번 도전을 받았습니다.
갈렙의 히브리식 이름의 뜻은 “개(Dog)”입니다. 여러 동물 중에서도 특별히 개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 있을텐데, 주인을 향한 충직함과 정직함 등입니다. 갈렙은 그의 이름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 약속이 이루어지기까지 단순하게 변함없는 모습으로 살았습니다. 갈렙은 그 단순함과 변함없음으로 결국은 가나안 땅 분배에 있어서 최초로 기회를 얻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여호수아서를 훌륭하게 강해한 레드파스나 몽고메리는 갈렙의 성품이 단순했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위대한 영적 인물들이 동일하게 이러한 성품의 소유자라는 것을 지적해 줍니다.
“위대한 사람들은 결코 복잡하지 않다. 복잡한 사람들은 심약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수많은 갈등과 동기들에 에워싸여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모두 함께 해결할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문제의 한 면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면까지 보았다. 그들은 하나의 행동에서 이 점을 보지만 그것을 달리 취하면 더 나아지리라는 것을 인정만 할 따름이다. 위대한 사람들은 이러한 사람들이 아니며 그들은 교활하지 않다. 그들은 여러 가지 문제가 복잡하더라도 취할 수 있는 다른 길이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그들은 중요한 요인과 최선의 길을 보고 그것을 일관성 있게 따라가는 사람들이다.”
사랑하는 지체 여러분,
이제 새로운 한해를 바라보는 지금, 너무 복잡하게 계산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인생의 길을 인도하시는 분은 우리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그분을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만 있다면, 인생의 일희일비는 우리의 삶을 흔들만한 큰 일이 아닌 것입니다.
연말과 연시에 분주함이 주는 “복잡함”의 옷을 벗고, 주님이 허락하시는 새해의 삶에 “단순함”의 옷을 입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주님앞에 성실함, 충성함, 그리고 강건함으로 든든히 서 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백성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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