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어나는 법을 아십니까? 이것을 알기 위해 필요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쓰러져 보아야 합니다. 일부러 쓰러질 필요가 없지만 인생은 많은 경우 쓸어질 수 밖에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바닥에 쓰러졌을 경우 우리는 하나님이 왜 나를 이렇게 허락하셨는가를 곰곰히 기도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다시 일으켜 더 멀리 가라고 더 큰 뜻을 품게 해서 크게 쓰시려고 이런 방법을 택하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어느 시인의 시를 하나 소개 합니다. “ 바닥에 대하여”
바닥까지 가본 사람들은 말한다.
결국 바닥은 보이지 않는다고
바닥은 보이지 않지만
그냥 바닥까지 걸어가는 것이라고
바닥까지 걸어가야만
다시 돌아 올 수 있다고.
바닥을 딛고
굳세게 일어 선 사람들도 말한다.
더 이상 바닥에 발이 닿지 않는다고
발이 닿지 않아도
그냥 바닥을 딛고 일어서는 것이라고.
바닥의 바까지 갔다가
돌아온 사람들도 말한다.
더 이상 바닥은 없다고.
바닥은 없기 때문에 있는 것이라고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보이는 것이라고
그냥 딛고 일어서는 것이라고. (정호승)
십자가 아래서 우리는 매일 매 순간 다시 일어날 것입니다.
노정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