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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마음 운동회

      날짜 : 2014. 0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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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마음 운동회

           가을로 가는 문턱이 장마로 인해서 길게만 느껴지는 이때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그렇게 하늘에서 퍼붓던 장대비가 사라지고 맑은 가을 하늘이 되었습니다미국에 정착하면서 한국의 가을을 점점 잊어가는 것만 같습니다. 산들을 다니며 동네 형들과 같이 밤을 따고, 곡물을 추수하는 때에 작은 일손이 되어주었던 추억의 계절을 자주 잊고 삽니다. 그 때가 그리워집니다.

        특별히 저는 가을이 되면, 초등학교 때의 “가을 운동회”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가을 운동회를 위해서 선생님도 분주하시지만, 정작 학생인 저 자신보다는 어머님께서 바쁘셨던것 기억이 납니다. 밤 늦게까지 여러명이 나눠 먹을 수 있는 김밥을 넉넉히 싸시고 운동회 준비를 도와 주시느라 늦게 주무시곤 하셨지요. 저는 운동회를 위해서 사주신 하얀색 운동화와 청백팀을 나누게 했던 머리 띠와 깨끗하게 빨아 놓은 학교 운동복을 껴 앉고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미국 휴스턴에서 그런 한국적인 운동회의 분위기를 만든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 설레임의 마음은 비슷할것 같습니다오는 주일(9/28) 오후 1시부터 교회 체육관에서 “한마음 운동회”가 열립니다. 저희 교회 안에 문화사역부가 있습니다. 담당이신 김광일장로님의 말씀입니다.

         “상품을 푸짐하게  준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한마음 운동회가 “우리 교회 남녀 노소 모두가 한 마음으로 참여하는 운동회” 가 되길 바랍니다. "의미와 재미가 함께하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종목도 여러가지 입니다. 피구, 닭 싸움, 14, 족구, 배구 등 다양한 게임이 준비된다고 합니다. , , 홍팀으로 나뉘는 팀의 배정은 이러합니다. , 백은 16개의 샘터와 8개의 청년부 소그룹이 함께 섞여서 나뉩니다(게시판 참조). 그리고 홍팀은 EM Youth가 한팀이 될 것입니다. 특별히 자기가 소속된 팀의 색깔을 아시고, 맞는 색깔의 티셔츠를 입고 오시면, 단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 주간이 남았는데도, 생각하면 설레이는 마음이 더욱 커져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 한마음 운동회가 심신이 지쳐 있는 지체들에게 일상의 활력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한빛교회가 예수님 안에서 하나로 지어져 가는 “한몸 공동체로 세워지는데 사용되는 선한 활력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백성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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