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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는 나눔입니다.
산 속 깊은 곳에 나무 숲풀이 우거진 사이로 맑은 물이 솟아 오르는 곳을 옹달샘이라고 합니다. 시골서 자란 저는 어릴적 산을 헤메이다가 이런 샘물을 발견하면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샘 앞에 무릎을 꿇고 시원한 물에 입을 대고는 맘껏 마시던 것을 기억합니다. 저만 그 물을 마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동물들도 주변의 식물들도 그 물을 마시고 갈증을 해결합니다. 이렇게 많이 마시면 물이 마르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샘은 계속해서 솟아 오르는 마르지 않는 샘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부터(9/7) 샘터 모임이 각 샘터별로 시작됩니다. 샘터는 말 그대로 흘러 보내는 곳이지요. 샘솟아 오르는 물이 계속해서 마른 땅을 적시고, 목마른 자들에게 갈증을 해결해 주는 마르지 않는 샘이 있는 곳, 그곳이 우리의 샘터입니다.
우리의 샘터 모임이 마르지 않는 “영원한 생명수”를 마시는 공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영원한 생명수는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로 부터 나옵니다. 그 생수의 나눔은 “말씀을 통한 나눔”으로 가능합니다. “…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요7:37-38)
샘터 모임을 시작하시면서 몇가지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1. 먼저 기도로 모임을 시작하십시오.
2. 서로 인사하시며 교제하십시오 (식사를 나누셔도 좋습니다).
3. 찬양으로 모임을 시작하십시오. (식사모임이 끝나면, 한곳에 모여서 나눠드리는 찬양곡을 함께 불러 주십시오. 주제에 따라서 찬송가와 가스펠송을 곁들여 제공하겠습니다. 찬양인도는 샘터원 중에 책임자를 정해 주십시오).
4. 말씀공부를 시작해 주십시오 (너무 지루하지 않게 간결하게 진행해 주십시오).
5. 기도제목을 나누십시오 (샘터의 클라이막스는 나눔입니다. 말씀을 통해 한 주간 사셨던 삶을 나누는 것입니다. 그리고 배운 말씀을 통해 그렇게 살겠노라고 고백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고백이 결국 기도제목입니다. 나눔이 불편하신분들도 계신줄 압니다. 그래도 한번 노력해 보십시오. 샘터는 나눔이기 때문입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가을에 샘터 모임의 나눔을 통해서 여러분의 가정과 샘터가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수로 말미암아 기쁨과 소망을 풍성히 누릴 수 있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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