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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관념은 게으름의 산물
각 나라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나갔을때 행동하는 유형이 있다고 합니다. 까다로운 독일인, 시끄러운 미국인, 무례한 중국인, 착한 캐나다인, 안하무인 한국인 등등. 이런 말을 들으실때 어떤 분들은 '맞아 그렇지' 하시는 분들이 있고, 어떤 분들은 아닌데 , 미국 사람 안시끄러운데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것을 가르켜 고정관념이라고 합니다. 이 고정 관념은 확증편향이라 좀 어려운 심리학 용어에 근거합니다. 쉽게 말하면 고정관념은 자기가 한두번 겪은 일을 확대시켜 자기가 확인하고 싶은 것만 확인하면서 생긴 인식이나 생각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점잖은 미국인 관광객이 참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명은 금방 잊혀지고, 한명의 어글리 아메리칸만 기억 속에 남는 형태입니다.
사실 고정관념은 게으름의 산물입니다. 여러가지 자료나 데이타를 확인해 보거나 따져보지 않고 그대로 믿고 받아드리는 것이지요. 게다가 미디어나 기타 정보들이 나올 때도 자신이 보고 싶어하는 것만 보면서 고정관념을 강화시킬 때 이것이 확증편향이 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고집과 독선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고정관념은 잘 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남을 후하게 평가하는데 그렇게 많은 시간이나 노력을 투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유로운 독일인, 상냥한 미국인, 끔찍한 캐나다인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워런 버핏의 말처럼 명성을 쌓는데는 20년이 걸리지만, 무너뜨리는데는 5분이면 충분한 것이 이세상의 삶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고정관념의 대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진정 하나님으로 믿기 위해서는 우리는 끝임없이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묵상하고 찿고 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어떠하심이 자신에게 더 많아지고 커 갈수록 우리의 신앙과 믿음은 굳건해 집니다. 게으르지 맙시다.
노정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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