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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한 곳에 계시는 하나님
아이들에게는 그냥 흘러 가버리면 그 만일 작은 풍경과 현실의 아름다움을 찿아내고 즐길줄 아는 능력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어른이 되어가면서 호기심도 사라지고 감탄하는 능력도 상실합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작은 풍경이나 작은 일에 탄성과 놀라움을 가지고 감탄할 줄 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매일매일이 새로운 발견의 나날이 됩니다.
이것은 영성과도 연결이 됩니다.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하는 일상 속에 숨어있는 하나님의 위대함을 발견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동시에 사람들이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보잘 것 없음을 찿아내는 능력을 소유하게 됩니다. 세상속에 존재하는 크고 화려한 것 들속에 숨어 있는 허풍과 허세를 꿰뚫어보는 눈을 가진 사람은 작고 무가치해 보이는 것들에서 하나님의 손길과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능력을 소유하게 됩니다.
일상이 힘드십니까? 일상이 단조롭다고 생각하십니까?
감탄해 보십시요. 환호해 보십시요.
매일 매일 익숙한 것을 조금 낮설게 보십시요.
마치 미국에 처음 온 것 처럼, 마치 매일 만나는 사람들을 처음 만나는 것 처럼 더 조심스럽게 더 세밀하게 보십시요.
분명 놀라운 발견들이 있을 것입니다.
은행 총수의 자리를 마다하고 예술의 역사 연구에 몰두했던
아비 바르부르크는 이런 말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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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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