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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진도 자원봉사에서 배우는 교회 사역

      날짜 : 2014. 0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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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진도 자원봉사에서 배우는 교회 사역

        한국의 세월호참사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이 2만명이 넘었다는 소식에 아직 희망이 있는 조국을 보게 됩니다. 그런중에 우리도 교회에서 배워야할  섬김과 봉사의 모습이 있어 목양칼럼에 나누어 봅니다.

        공동체와 우리 주위에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월의 묵상이 욥기서이지만  욥의 친구들은 최선을 다해 욥의 고통을 도와주지만 최선을 다할수록 욥의 상처는 깊어만 갑니다.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진도의 자원봉사자 수칙에서 몇가지를 배워봅니다.

        1. 소리내지 않는다.

        봉사자들은 온갖 굳은 일을 마다하지 않으면서도 말하지 않는 것을 수칙으로 합니다. 고통을 당한 유족들의 빨랫감을 찿을 때에도 말없이 ‘세탁’팻말을 만들어 돌린답니다. 그리고 다른 수칙을 마음에 새깁니다.

        '가족에게 먼저 말을 걸지 않는다. 화를 내면 조용히 듣는다. 음식은 꿇어 앉듯 낮은 자세로 권한다….'

        2. 실종자를 찿을 까지 함께 한다.

        실종자들이 사망자로 변해가면서 이제 진도 체육관에 남았있던 사람들의 빈자리가 늘어갑니다. 그럴수록 남아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시신을 찿지 못했 슬프고, 외롭고, 고통스러워집니다.

        그런데 봉사자들은 약속합니다. "마지막 가족 남을 때까지 외롭지 않도록 곁을 지키겠다" 말입니다.

        교회의 봉사, 교회의 긍휼사역도 욥의 친구들의 모습이 아닌, 진도형 봉사자들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노정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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