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의 위험성 (눅 11:14-26)
정영락 목사
귀신을 쫓아내신 예수님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가운데 주시는 교훈입니다.
첫째, 추측이 아니라 사실에 입각하여 말해야 합니다. 언어 생활에 정직한 영성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말을 할 때 사실에 근거하여 말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짐작과 추측으로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어떤 사람들이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생각과 판단으로 귀신의 힘을 빌려서 귀신을 쫓아낸다고 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하나님의능력으로 하고 있는데 귀신의 힘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비판보다 칭찬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남을 비판하는 자는낮아지고 남을 칭찬하는 자는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정직하게 남의 장점을 칭찬하는 언어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 비움의 영성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성도들은 자신 안에 있는 더러운 것을 비워야 합니다. 자신 안에 있는 죄와 상처와세상적 가치관을 버려야 합니다. 본문에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이 있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귀신들이 성도들에게 붙어서 그를 더럽게 합니다. 특별히 중독이라는 부분에 악한 영들이 많이 역사합니다. 음란, 알코올, 마약, 게임, 도박, 쇼핑, 드라마 등 오직 그것 하나로만 행복과 기쁨을 추구합니다. 그것에 사로잡혀 자신의 몸을 마음대로 하지 못합니다. 이것이 바로 악한 영에 지배 받는 모습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러한 악한 이들을 대적하고 선포하는 기도로 쫓아내라고 하십니다. 이러한 대적 기도가 능력으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자신의 죄와 상처를 인정하는 회개와 오직 주님만이 이 일을 할 수 있는 믿음을가져야 합니다. 그때 귀신은 쫓겨 나게 됩니다.
셋째, 채움의 영성입니다. 비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채움입니다. 한번 깨끗하게 되면 사단의 공격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더강한 사단의 공격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집이 청소되어 있다고 사단이 못 들어 오는게 아닙니다. 그 집에 주인이 없으면 아무리 청소를 해도 그 집에 더 많은 귀신을 데리고 들어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빈집의 위험성입니다. 주인이있어야 귀신이 들어오지 못합니다. 주님이 우리 마음에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집을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수리를 해도사람이 살지 않으면 금방 그 집은 짐승과 벌레로 망가 집니다. 베드로도 3년을 따라 다녔지만 사단의 미혹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강해 보이는 자는 더 강한 자가 오면 사라집니다.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시면 모든 유혹과 두려움이 다 스쳐 지나갑니다. 우리를 사로잡지 못합니다.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