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기뻐할 것 (눅 10:17-24)
정영락 목사
한 사람의 사람됨은 그의 기쁨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성경은 우리가 무엇을 기뻐해야 하는지를 알려 줍니다.
첫째, 공격하는 교회에 기쁨이 있습니다. 영혼 구원을 위해 영적 전쟁에 나서는 자에게 기쁨을 주십니다. 70인은 전도하러 가서영혼을 구원하는 기쁨을 경험합니다. 교회는 부르심이 있고 파송이 있고 그곳에 승리와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수비만 해서는 안됩니다. 공격을 할 때 영혼 구원의 기쁨이 있습니다. 윌리암 부스는 교회를 군대로, 성도를 군사로 훈련시켰습니다. 수비하는 예루살렘 교회는 흩어졌습니다. 그러나 공격하는 안디옥 교회는 세계 선교를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공격하는 교회가 될 때 사단에 사로잡힌 자들을 구원하는 기쁨을 주십니다.
둘째, 기적을 기뻐하지 말고 구원을 기뻐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역을 하다 보면 기적이 나타납니다. 하늘의 역사와 응답이 나타납니다. 이때 주님은 기적을 기뻐하지 말고 하늘에 너의 이름이 기록된 것을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기적 또한 주님이주신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능력을 따라가지 말고 주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주님의 자녀가 될 때 자동적으로 하늘의 권세는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하며 자신의 몸을 쳐서 복종시켰습니다. 교만하여 넘어지지 않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많은 성공과 업적과 성취를 이루었다 할지라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이것보다 슬픈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셋째, 성령으로 기뻐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쁨은 육의 기쁨이 아니라 영의 기쁨이어야 합니다. 쾌락이 아니라 희락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성령의 역사하심을 기뻐했습니다. 성령의 역사는 슬기롭고 지혜로운 자에게 진리를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 진리를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운동회에서 가장 큰 짜릿한 승리의 기쁨은 역전승입니다. 늦게 출발한 주자가 앞에 가는 자를 추월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성령의 역사로 약한 자가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기쁨이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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