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행복자의 삶 (눅 10:17-24)
김종국 총장
오늘은 행복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세상의 행복은 왕이 되고 선지자가 되고 권력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70명의 전도자에게 참 행복자라고 하십니다. 그 이유는 그들은 주님을 보는 눈 듣는 귀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된 행복자는 주님의 일이 하시는 일을 보고 듣고 그리고 그 일에 순종하는 자입니다. 좀 더 자세히 행복자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첫째, 진정한 참 행복자는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믿고 알고 살아가는 자입니다. 20절에 보면 귀신이 떠난 것보다 우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고 합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세상과 다릅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알 때 참된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성경은 우리를 이리떼 가운데 보내는 어린 양이라고 합니다. 어린 양은 약합니다. 그러나목자가 있다면 그는 늘 행복하게 살아가게 됩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이기게 됩니다. 21절에보면 어린아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이것을 깊이 깨달을 때 우리는 행복하게 됩니다. 능력의 아버지가 자녀를보호하시는 것을 믿고 경험할 때 행복하게 됩니다.
둘째, 진정한 행복자의 특징은 순종입니다. 순종의 섬김을 통해서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70명의 제자들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무명의 제자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그들을 부를 때 그들은 순종함으로 행복자가 됩니다. 순종을 요구하실 때 연기하지 말아야합니다. 순종의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회가 왔을 때 붙잡아야 합니다. 70명의 제자들은 그 기회를 잘 잡았습니다. 저 또한 건축가로서 꿈을 키워 나갈 때 주님께서 영혼의 건축가로 부르셨습니다. 그 부르심에 저는 순종했습니다. 그랬더니 주님이 과거의 모든 시간을 도와 주셨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41년동안 선교사를 하면서 800명의 제자와 120개의 교회를 세우게하셨습니다. 그리고 은퇴 이후에 또 에반겔리아 대학으로 부르셨습니다. 1년 정도 밖에 안되었는데 많은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14개국 200명의 학생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들이 참 행복자로 행복의 DNA를 가지고 나가도록 훈련하고 있습니다.
셋째, 행복자는 주님의 기쁨이 됩니다. 순종은 의무가 아닙니다. 기쁨입니다. 순종이 행복입니다. 불편한 행복입니다. 순종에는희생이라는 불편함이 있지만 그 뒤에는 말할 수 없는 행복이 있습니다. 본문에 보면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이 나옵니다. 70명의 제자를 보면서 기뻐하십니다. 휴스턴 한빛 교회가 이렇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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