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데교회 (계 3:1-6)
정영락 목사
오늘은 사데 교회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예수님에게 성령 충만한 지도자가 있습니다. 사데 교회에 예수님은 자신을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라고 소개합니다. 일곱 영은 성령을 의미하고 일곱 별은 지도자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손에 성령과 지도자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성령과 지도자를 보내시는 분입니다. 주님의 손에 붙들린 성령 충만한 사람을 통해서 죽었던 곳은 살아나게 됩니다. 하늘의 생명수를 성령 충만한 사람을 통해 부어질 때 사해가 황금어장으로 바뀌게 됩니다.
둘째, 책망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책망은 우리를 성장시키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책망은 심판의 책망이 아니라 소망의 책망, 사랑의 책망입니다. 책망을 한다는 것은 아직 소망이 있고 사랑이 있고 관심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따라서 지혜자는 책망을 종아 합니다. 책망을 싫어하는 자는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좋은 선배와 스승을 두고 그로부터 귀한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셋째, 사람에게 칭찬 받지 말고 하나님에게 칭찬을 받아야 합니다. 사데 교회는 사람으로부터 좋은 이름 살아있다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을 향해 죽었다고 말씀하십니다. 교회에서 칭찬을 받기는 싶습니다. 그러나 주님에게 칭찬을 받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만큼 옛사람을 버리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살아있다는 평가를 받기 보다는 주님께 살아 있다는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름값 못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죽었다는 말을 들어도 기분이 좋지 않은데 주님께 죽었다는 말을 들어서는 안됩니다. 축구나 족구의 실력은 죽어도 됩니다. 그러나 영적실력은 죽지 말아야 합니다
넷째 깨끗함에서 능력이 나옵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끄함입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은 거룩한 영이기에 깨끗함에서 능력이 나타납니다. 사데 교회는 그들의 옷이 더러워졌습니다. 그리하여 그 옷을 빨아야 합니다. 옷을 빠는 것이 회개입니다. 그 옷을 더럽히지 않는 비결은 깨끗하게 자주 세탁하는 것입니다. 영적 세탁이 바로 회개입니다. 잠에서 깨어나고 일어나는 것입니다. 세상이 주는 편안과 안락과 쾌락의 잠에서 빨리 깨어나야 합니다. 주님의 심판은 도둑같이 임합니다. 아무도 모르는 시간, 평안하다는 시간에 임합니다. 자신의 옷을 더럽히지 않고 정결하게 하는 자들에게는 생명책에 그 이름이 지워지지 않고 하나님 앞과 천사들 앞에서 예수님이 인정하고 시인함을 받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이 축복이 모든 성도님들에게 가득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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