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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 의심에 대한 답변 (눅 7:18-35)

      날짜 : 2025. 0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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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심에 대한 답변 ( 7:18-35) 

        정영락 목사

          오늘 본문은 의심하는 세례 요한에 대한 예수님이 답변을 통해서 주시는 은혜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 누구나 의심할 있습니다. 세례 요한과 같은 사람이 예수님을 의심했다면 우리 같은 범인이 의심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는 의심이 죄인 것처럼 대하는데 예수님은 의심을 부정적으로 대하지 않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습니다. 세상에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웁니다. 아브라함도 믿음의 조상이었지만 흔들려 이스마엘을 낳기도 했습니다. 도마도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했지만 정직한 의심을 통해서 확신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가장 인도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고 순교하게 됩니다. 따라서 믿음은 흔들림을 통해서 굳게 세워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 의심이 들어오는 통로는 환난입니다. 고난입니다. 세례 요한이 의심한 이유는 감옥에 갇혔기 때문입니다. 환경이 힘들어 지면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낙심과 절망이 의심이 옵니다. 내가 기대했던 바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의심이 생깁니다. 세례 요한은 자신이 선포했던 메시야가 자신을 몰라줍니다. 감옥에 심방을 오지 않을뿐 아니라 감옥에서 풀려나게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험에 듭니다. 섭섭함이 생깁니다. 이때 주님은 그에게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실족의 반대는 만족입니다. 오직 주님 한분으로 만족하는 자가 복된 자입니다. 나는 비록 감옥에 있고 이렇게 죽어가지만 하나님의 나라가 예수님을 통하여 세어져 감을 보고 기뻐할 있는 자가 바로 복된 자입니다. 시므온과 같이 주를 보고 평안히 자신의 길을 가야 합니다 

        셋째, 예수님은 의심하는 세례요한을 칭찬하시고 위로하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의심하는 자를 대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의심하는 자에게 어떠한 책망도 하지 않으십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의심하지만 예수님은 그를 의심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를 인정하고 칭찬합니다. 예수님은 그가 자신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동역하는 위대한 선지자로 칭찬하십니다. 또한 그가 예수님처럼 동일하게 세상에 거부를 받아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고 죽게 되는 것을 위로 합니다. 마치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신 주님처럼 세례 요한도 억울하게 헤롯에 의해 형장의 이슬로 살아질 것을 예고하시면서 그의 사역을 높이 칭찬하십니다 

        본문은 의심하는 자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도 이와 같이 의심이 생기는 자신을, 주위에 의심하는 지체를 주님처럼 대해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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