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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 만남 (눅 7:11-17)

      날짜 : 2025. 03.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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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남 ( 7:11-17)

         정영락 목사


        인생은 만남입니다. 누구를 만나느냐가 중요합니다. 오늘 성경은 우리 주님을 만나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과부를 만나신 예수님을 통해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의 모든 만남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과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서 나인성까지 가십니다. 40 Km 떨어진 곳입니다. 그곳까지 가는 동안 많은 성을 뒤로하고 예수님은 나인성으로 가십니다. 과부를 만나기 위해서 입니다. 거라사의 광인이나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을 찾아가신 것과 비슷합니다. 주님은 이렇게 영혼을 찾아가십니다. 우리도 동일한 경험을 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찾아오셨습니다. 기독교는 인간이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간을 찾아오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모든 만남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믿지 않는 자를 만날 때는 선교와 전도의 기회로 삼고, 믿는 자를 만날 때는 하나님이 이루실 동역과 일에 대한 열린 마음으로 만나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을 만나면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과부는 지극히 슬픈 여인입니다. 독자를 잃었습니다. 그리고 과부입니다. 오직 자신에게 남겨진 명의 피붙이가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얼마나 슬프면 많은 마을 사람들이 그녀를 따르며 위로합니다. 예수님은 여인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청년을 살려 어머니에게 다시 주십니다. 주님은 이렇게 슬픔을 그치게 하는 분입니다. 인간은 슬픔을 그치게 못합니다. 함께 울어 줌으로 슬픔을 줄입니다. 그러나 주님에게는 인간의 슬픔을 그치게 하실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교회와 성도는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나의 슬픔의 근원을 제거하시고 기쁨을 주시는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셋째, 예수님을 만나면 죽은 자가 살아나게 됩니다. 예수님은 청년을 살립니다. 오늘 시대에 죽은 청년과 자녀들을 살려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인성 과부와 같이 울어야 합니다. 자녀를 위해 청년을 위해 울어야 합니다. 그때 주님은 그들을 살려 주십니다. 또한 우리 안에 옛사람을 죽이고 새사람을 살려야 합니다. 세상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에 대하여 자가 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중독과 나쁜 습관, 은밀한 죄를 끊어 버려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주님은 변방에서 사역하셨지만 그곳이 역사의 중심부가 됩니다. 역사의 무대가 역사의 중심이 되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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