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사역과 반응 (눅 3:14-30)
정영락 목사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사역과 사람들의 반응이 나옵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오늘 교회와 성도들의 본이 됩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우리들의 반응이 어떠한지 돌아보게 합니다.
예수님의 사역이 본문에 4가지 사역으로 나옵니다. 첫째, 예수님은 자신의 능력이 아닌 성령의 능력, 하늘의 능력을 사역하셨습니다. 하늘의 능력을 덧입기 위해서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 성령이 충만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둘째, 예수님은 가르치셨습니다. 교회는 떡을 주는 곳이 아니라 생명의 양식, 하늘의 만나를 주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권세 있는 가르침이었습니다. 권세는 파워와 힘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사람에게 감동과 변화를 주는 능력 있는 가르침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부대에 새포도주를 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빛이 있었습니다. 어두움을 몰아내는 빛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교회와 성도들이 권세 있는 가르침을 가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셋째,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주님은 열린 곳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닫힌 곳에 앉아서 열리기를 기다리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나의 열린 회당을 향해 나아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가정과 가족과 친구들이 우리의 열린 회당입니다. 넷째, 자유와 해방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죄로부터 묶인 자들을 자유케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묶여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이 모든 묶인 것에서 자유케 됩니다. 우리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그분을 우리의 주인으로 모시면 우리는 모든 묶인 것에서 자유케 됩니다.
다음으로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봅니다. 사람들의 반응는 2개의 호의적인 반응과 2개의 적대적인 반응이 나옵니다. 첫째, 소문을 퍼트리는 자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을 하실 때 그 소문이 사방에 퍼집니다. 소문이 퍼졌다는 말은 소문을 퍼뜨린 자가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 교회가 성령의 임재와 능력과 기도 응답이 있는 교회로 소문 나기를 원합니다. 둘째는 칭송을 합니다. 칭송은 칭찬과 찬양입니다. 예수님의 권세 있는 가르침으로 인해 사람들이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높입니다. 우리 교회가 이러한 찬양과 칭찬이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셋째, 놀람입니다. 그런데 이 놀람은 의심하는 부정적 놀람입니다. 어떻게 내가 아는 나사렛 예수가 이럴 수가 있지라는 놀람입니다. 친숙함, 익숙함, 선지식, 선입견이 문제입니다. 사람을 외모로 취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처럼 중심을 보아야 합니다. 이들은 기적을 요구합니다. 의사야 너 자신을 고치라고 말합니다. 메시야이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말합니다. 과거의 지식과 경험으로 현재의 능력을 부인함으로 미래를 소유하지 못합니다. 넷째는 화를 내며 예수님을 죽이려고 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말씀에는 아멘 합니다. 그러나 말씀이 자신을 찌르면 화를 내고 메신저를 죽이려고 합니다. 찔림은 회개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주님은 환영하는 자에게 기적과 능력을 보이셨고 환영하지 않는 자드에게 등을 돌리셨습니다. 결론적으로 감동적인 것은 예수께서 그들 가운데 지나 가십니다. 대적과 장애물을 헤쳐 사명의 길로 걸어 나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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