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map
login
    • 10/13 예수님의 세례

      날짜 : 2024. 10. 20

      추천 : 0

      목록

      •  예수님의 세례 

        정영락 목사

         

          세례는 영적 결혼식과 같습니다. 주님을 만나 새로운 관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세례를 통하여 주시는 세례에 대한 영적인 교훈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 세례를 받을 때 하늘이 열립니다. 예수님을 믿고 주님으로 고백할 때 성령을 통하여 열린 하늘이 주어집니다. 열린 하늘은 하나님과 소통이 시작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시작합니다. 야곱도 사닥다리 꿈을 통하여 깨달은 것은 하나님이 여기에 계신데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문제입니다. 친밀함이 중요합니다. 친밀하지 않는 부부는 저 뒤에 어딘가에 부인이 따라오고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친밀한 부부는 바로 옆에 있는 아내를 느끼며 대화하며 함께 동행하는 것입니다. 열린 하늘을 통하여 주님과 친밀히 교제해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우리 가까이에서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기도응답 하시는 하나님을 더 강하게 체험하게 됩니다

          둘째 세례를 받은 자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세례 받으신 후에 하늘에서2가지 음성이 들립니다. 하나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요 둘째는 나의 기뻐하는 자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의 받는 자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성도와 교회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이지만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하는 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마치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와 같이 자녀가 돌아오기를 탄식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기다리는 부모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존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세례를 받은 자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여 겸손하게 그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물을 마시고 독을 만드는 뱀이 아니라 물을 마시고 꿀을 만드는 벌이 됩시다

          셋째 세례를 통해서 우리의 뿌리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합니다.우리가 어디로부터 왔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할지를 알게 됩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게 됩니다. 시작을 알 때 끝을 알고 방향을 알게 됩니다. 성도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사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야 합니다. 족보는 이것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이 삼십세쯤 되었다고 하면서 족보가 나옵니다. 그리고 그 족보의 마지막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십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뿌리는 아브라함, 다윗, 정몽주가 아닙니다. 조상 중 위대한 사람이 우리의 뿌리가 아닙니다. 우리의 뿌리와 시작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우리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우리의 뿌리를 하나님께 둘 때 시들지 않는 향기로운 꽃이 되며,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나무가 되고, 많은 열매로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이 은혜가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신고하기

    • 추천 목록

    • 댓글(0)

    • 글을 작성시 등록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