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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0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날짜 : 2024. 07.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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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교회는 어떤 곳인가?)


        정영락 목사

        첫째는 고백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신앙고백위에 세워집니다. 주님은 2만명이나되는 많은 무리보다 확실하게 신앙고백하는 12명의 제자들로 교회를 시작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유는 교회는 신앙고백 위에 세워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앙고백은 진리를 알고 진리에 자신의 운명과 미래를 맡기는 사람입니다. 진리를 위해 충성과 헌신을 다하는 자들의 고백입니다. 이것은 마치 결혼식에서 사랑의 서약과 같습니다. 땅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사랑하고 사랑이 받아지는 사람입니다. 영적인 면에서도 동일합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고 그분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나의 사랑이 받아질때 그는 참으로 복된 존재가 됩니다.

         

        둘째는 약속의 공동체입니다. 예수님께서 교회에 천국의 열쇠를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땅에서 매이면 하늘에서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 풀리는 역사입니다. 사람들 가운데 매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은 가는 곳마다 다툼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성령 충만한 사람은 가는 곳마다 매듭을 푸는 자가 됩니다. 매인 곳은 지옥입니다. 풀린 곳이 천국이 됩니다. 예수님과 스데반은 죽음의 순간에도 용서의 기도를 통해 매인 것을 푸셨습니다. 모든 성도는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믿고 기도와 용서로 매인 것을 푸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가까이 지내다 보면 처음에는 사랑하지만 작은 사건들을 통해서 매이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작은 오해로 생긴 매듭을 풀지 않으면 그곳은 지옥이 됩니다. 우리에게 매인 것이 있다면 성령의 인도를 받아 푸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곳에 천국이 임합니다.

         

        셋째는 계시 공동체입니다. 신앙고백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알게 하십니다. 베드로가 많은 기적과 놀라운 가르침을 경험하면서 예수님을 위대한 의사와 선지자와 교사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복입니다. 그는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서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교회 안에 이러한 계시적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깨닫게 하고 변화시키는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교회를 교회라고 하시고, 내가 세우겠다고 하셨습니다. 교회에서 사람은 도구입니다. 물을 주고 씨를 뿌리고 추수를 하는 존재입니다. 오직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베이직 교회 조정민 목사님과 같은 하나님이 변화시는 역사가 우리 모든 성도들 가운데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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