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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9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날짜 : 2024. 0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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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최우권 목사

        신앙으로 바르게 살려면 연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시련을 통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삼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믿음으로 살기를 바라십니다.
        훈련소 때 처음 교회를 갔다가 오니까 매를 맞았습니다. 다음에 또 매를 맞았습니다. 다음에 또 매를 맞았습니다. 어려움 속에도 세 번째 주일에 교회를 가니 모두 예수쟁이라고 인정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정을 하신다는 확신이 들어 감사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육군 항공학교에서 근무할 때, 군교회에서 일등병인 제가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장 대령을 비롯하여 많은 장교들 앞에서 ‘사랑과 부지런함, 그리고 부정부패한 세상에서 진실해야 한다’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담대하게 전한 말씀이 은혜가 되었는지, 학교장이 포상 휴가를 주었습니다.
        어느 주일 오후, 축구를 하고 막걸리 잔치가 있었습니다. 잔치를 주최한 대위가 나에게 술을 강요했습니다. 거부하자 잔이라도 들라고 요구했습니다. 이것도 거부하자, 나는 그 대위가 일개 상등병인 나를 두려워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느 날 훈련중인 비행기가 화재로 추락할 위험이 생겼습니다. 병장이었던 나는 조종사에게 무전으로 격려하며 기도했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비행기는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무사히 착륙한 장교는 나의 기도로 담대함을 얻어 무사히 착륙했다고 간증했습니다. 또 포상휴가를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경험으로 나는 시련을 당했을 때 처자식이나 내 생활을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내 편이 되어 주심을 확신했습니다. 한 번에 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단련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많은 눈물을 흘림으로,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 ‘포상휴가’와 같은 하나님의 칭찬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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