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정영락 목사
하나님은자신의자녀가의에주리고목마른자가되기를원하십니다. 의를 사모하는 자가 되어 자신의 자리에서 빛과 소금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기위해서첫째는내가지금목말라하고배고파하는것이무엇인지를정확히알아야합니다. 내가 지금 무엇에 지배를 받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사마리아 여인처럼 네 남편을 데려오라는 말씀을 우리는 깊이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내가 이 땅에서 갈망하고 배고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작은 실패를 통하여 우리가 추구하는 갈망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를 깨닫게 하십니다. 이 작은 실패가 은혜이고 축복입니다. 작은 실패를 통해서 나의 배고픔과 목마름이 어떠한 것인지를 정확히 진단해야 합니다.
둘째는 말씀과 성령입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특징은 항상 말씀에 주리고 성령에 주린 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 심령에 들릴 때 성령이 그 마음속에서 샘솟는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됩니다. 말씀을 들을 때 은혜와 감동으로 눈물이 그치지 않는 은혜의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을 들을 때 성령이 주는 기쁨이 가슴에서 솟아나는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자가 바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입니다. 성령이 그 안에 들어와 말씀을 들을 때마다 기쁨을 주고 감격을 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경험이 없다는 이러한 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셋째는 죄를 끊어내는 작업입니다. 성령이 그 마음속에 역사하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축복이 죄가 고통이 되는 것입니다. 전에는 죄가 즐거움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죄가 고통이 됩니다. 예전에는 은밀한 죄를 숨기고 잘 지냈습니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은밀한 죄를 주님 앞에 가져 나와 해결하려고 합니다. 은밀한 시간이 죄를 짓는 시간이 아니라 주님과 은밀히 교제하는 시간이 됩니다. 작은 죄를 더 이상 간과하지 않습니다. 죄에 매우 민감하고 신중하여 작은 죄를 크게 생각하고 회개합니다. 흠과 점이 없는 자가 되려고 노력합니다. 한번 의로운 것이 아니라 끝까지 의로운 자가 되려고 노력합니다.
의에주리고목마른자에게배부름의축복을주십니다. 여호와가 나의 목자가 되심으로 부족함이 없는 자가 됩니다. 이 은혜가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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