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락 목사
지난 주에 자마 중보기도 컨퍼런스에 참석하면서 받았던 은혜를 2가지로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는 회개입니다. 기도에서 중요한 것은 회개입니다.
대하 7:14절에 보면 죄와 땅이 연결되어 있습니다.땅의 문제는 땅에 사는 자가 죄를 회개할때 문제가 해결됩니다.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얼굴을 구해야 합니다. 악한 길에서 떠나지 않으면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땅에서 우리는 토해냄을 당하게 됩니다. 아담과 가인과 가나안 7족속과 같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스스로 자신을 낮추어 악에서 떠나 기도하여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땅을 고쳐주십니다. 자마 중보기도 운동을 시작한 자마
김춘근 장로님은 잘나가던 30대 후반부에 간암에 걸려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기도할때 하나님께서는 내 영혼의 독소 때문에 너가 죽는다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자신의 독소인 교만을 발견하고 회개하면서 철저하게 52페이지에 회개문을 기록합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그를 살리십니다. 그리고 타락한 미국과 한인 2세대들을 일으키는 사역을 하게 하십니다. 한기홍 목사님도 철저하게 은혜를 받고 죄를 지으면
한끼를 금식하겠다고 결단을 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금식해서 그만 두었다고 합니다. 얼머나 철저하게 회개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이 그를 사용하여 선교사330명을 풀타임으로 지원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철저하게 회개할때 하나님께서는
그가 밟고 있는 땅을 치료하십니다.
둘째는 임재입니다. 우리가 기도할때 인도하고 보호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성막을 완성하고 입당하는 장면입니다. 입당식을 할 때
구름이 그곳을 덮고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함으로 모세가 감히 들어갈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이땅에 처소를 정하시고 내려오신 사건입니다. 대단한 사건입니다. 이번
자마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임재의 장소가 있어야 합니다.
그곳이 우리 교회가 되고, 각 자의 집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임재의 장소와 보다 임재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자마에서 찬양을 잘하고 기도를 잘하고 설교를 잘하는 사람에게 임재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더 많이 기도하고, 더 진실하게 찬양하고, 늘 깨끗하게
설교하는 분에게 강력한 임재가 나타났습니다. 평상시 주님과 동행하는 분에게서 더 강한 임재가 나타났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주님의 임재 가운데 들어갈때 하나님의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나타납니다. 구름기둥은 인도하심이고 불기둥은 보호하심입니다. 제가 섬겼던 교회 중에 기도를 많이 하는 교회가
있었습니다. 그 교회를 출석할때 아내와 아이에게 큰 위험의 사건으로부터 지켜 주셨습니다. 기도할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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