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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4 설교요약 성내지 않는 사랑(고전13:5)

      날짜 : 2024. 0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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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내지 않는 사랑 (고전 13:5)

        정영락 목사

          세상에는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화는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입니다. 중요한 것은 화를 잘 조절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가인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죄과 너의 문 앞에 있어 너를 원하지만 너는 죄를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게 분노의 마음을 잘 다스릴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는 노하기를 더디 해야 합니다. 지혜롭게 화를 내야 합니다. 성경은 노를 더디내는 자가 용사보다 낫다고 하셨습니다 (잠 16:32) 노하기를 더디하라는 말은 성내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성을 스마트하게 잘 내라는 말입니다. 바울은 분을 내어도 죄를 짖지 말라고 하십니다 (엡 4:29) 마음의 분노로 화병이 생기는 것도 지혜롭지 못합니다. 마음의 감정을 건강하게 드러내야 합니다. 분노에 15초 룰이 있습니다. 화는 15초 안에 클라이막스로 올라갔다가 금방 그 기세가 꺽입니다. 그래서 의사들은 화가 날 때 15 숫자를 세라고 합니다. 15초를 참지 못하여 큰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성내지 말라는 말은 성을 함부로 내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지혜롭게 내라는 성을 내라는 말입니다. 화를 내어도 죄가 되지 않게 내라는 말입니다. 자신의 마음의 감정을 담백하고 진솔하게 잘 드러내야 합니다.. 노를 더디내는 자는 용사보다 낫습니다. 마음의 전쟁이 세상의 전쟁보다 훨씬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둘째 성내지 마라는 말은 문자적으로 분노를 아예 내지 말라는 말입니다. 성경에서 성이라는 헬라어 단어는 매우 뾰족하고 예리한 것을 깊이 찌르다는 뜻입니다. 성내지 않는 사랑은 상대방을 사랑하여 그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어린 아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에 상처를 받게 되면 오래 갑니다. 그래서 아동학대를 엄격하게 다룹니다. 성경도 부모에게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 아름다운 결이 상하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고 하셨습니다. 성보다 자신의 마음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이 더 힘들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스데반은 아가페의 사랑으로 그 마음을 다스렸습니다. 그리하여 화가 날 상황에서 전혀 성내지 않으시고 오히려 사랑으로 분노를 이기셨습니다. 우리에게 이 마음이 필요합니다. 주님의 마음이 우리에게 부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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