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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24 설교요약 임마누엘

      날짜 : 202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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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마누엘 ( 1:23)

         정영락 목사

        가장 좋은 선물은 아버지가 주는 선물이 아니라 아버지라는 존재입니다. 땅에서 복된 자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사는 자입니다. 이런 점에서 임마누엘은 성도들이 누려야 가장 복입니다. 성탄절이 성도에게 복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은 성탄절을 맞이하여 임마누엘의 뜻을 살펴보면서 주시는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임마누엘은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위하여 찾아오셨습니다. 임마누엘의 주어는 하나님입니다.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15장에 보면 잃어버린 양의 비유에 보면 목자가 잃어버린 양을 찾도록 찾습니다. 찾도록 찾는다는 말은 찾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자녀를 찾으십니다. 탕자의 비유는 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탕자의 마음에 자신이 지은 죄를 깨닫게 하고 아버지에게로 돌아갈 마음을 갖게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를 찾으시는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찾아오시는 일에는 엄청난 희생적 사랑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죄인된 인간과 같이 되사 죄인을 의롭게 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희생적 사랑을 깨달을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둘째, 임마누엘은 이제 이상 혼자가 아닙니다. 외롭지 않게 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을 것이다고 하셨습니다. 임마누엘은 힘들고 지쳐 낙망하고 쓰러져 일어날 힘이 전혀 없는 자들에게 조용히 다가와 손을 잡아주십니다. 그리고 그들을 향해 너는 사랑하는 아들이요 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외로움은 의미적 존재의 결여입니다. 나에게 의미 있는 사람에게만 사랑을 받아도 외로움을 모르고 살게 됩니다. 하나님 한분만이라도 나와 함께 주시면 외로움을 모르고 살수 있습니다. 성도들에게 영적 외로움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엘리야도 나만 남았다고 하면서 탈진하여 로뎀 나무 아래에서 죽기를 바랬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엘리야에게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천명의 동역자가 있다고 하시면서 무엇보다 세미한 음성으로 자신이 그와 함께 하심을 알리셨습니다. 그때 엘리야가 회복했습니다. 바울은 질그릇과 같은 자신에게 보배이신 예수님이 함께 하심으로 외롭지 않다고 했습니다.

         

        성탄절에 가장 선물은 임마누엘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사건입니다. 이번 성탄절에 임마누엘의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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