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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24설교요약 큰 기쁨

      날짜 : 2023. 10.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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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쁨


        정영락 목사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크게 기뻐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가진 기쁨은 슬픔과 고통과 아픔을 능히 덮을 있는 하늘의 기쁨이었습니다. 마치 흰눈이 세상의 모든 더러움을 덮듯이 기쁨은 모든 그의 슬픔을 덮고 있습니다. 바울이 가진 기쁨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는 자족의 기쁨입니다. 사도 바울이 기뻐한 이유는 어떠한 형편에든지 자족할 있는 삶이었습니다. 자족은 항상 스스로를 만족하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없어도 비굴하지 않고, 있어도 교만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자족하는 삶은 배워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마음이 아닙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하나님의 치심을 통해서 매순간마다 자족을 배웠습니다. 그는 모든 형편에 처하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고 말합니다. 비밀한 방법이 바로 능력 주시는 자를 만나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도와주시는 하나님을 만나면서 그는 하나님만 의지하는 자가 것입니다. 교만할 때마다 징계하시는 하나님을 통해서 자족의 삶을 철저하게 배운 것입니다. 그리하여 어떠한 형편에도 감사와 찬송과 기쁨과 행복할 있는 자가 것입니다. 그는 온도계가 아니라 온도조절기 같은 사람이 것입니다. 능력의 주님을 자신의 마음에 모심으로 외부의 어떠한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이 것입니다.

         

        둘째는 나눔의 삶입니다. 드림의 삶입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가 다시 선교를 시작하게 됨을 크게 기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행복만을 위해서 움켜쥐고 사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자신의 것을 기쁨으로 나누는 자가 것을 기뻐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기쁨은 선교비를 받을 있는 기쁨이 아니라 그들이 선교에 동참하는 성숙한 마음을 가진 것을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나눔과 드림이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유는 누구도 시키지 않았어도 자발적으로 자신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로 인하여 이러한 삶을 살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행복이 세상의 지식이나, 재물이나, 성취나, 명예에서 온다면 그것은 불공평한 세상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행복과 만족과 기쁨은 마음에 있다고 합니다.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신 자들에게는 말할 없는 하늘의 기쁨을 주십니다. 그것이 바로 자족하는 삶이고 나누는 삶입니다. 은혜가 여러분의 심령 가운데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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