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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0 설교요약 보내고 싶은 사람

      날짜 : 2023. 0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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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내고 싶은 사람


        정영락 목사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가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없이 자신 대신에 다른 사람을 보내야 했습니다. 바로 그때 사도 바울은 디모데를 생각합니다. 디모데는 과연 어떠한 사람이었기에 이런 신뢰를 받았습니까?

        첫째 그는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뜻을 같이한다는 말은. 보낸 사람의 뜻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뜻대로 일을 한다는 말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해서는 됩니다. 보낸 자가 원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진정으로 우리가 믿음과 신뢰를 주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면 나를 보낸 자의 뜻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위로 상사의 뜻을 알아야 하고 위에 계신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뜻대로 우리가 살아갈 믿음과 신뢰의 사람이 됩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보다 공동체가 필요로 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둘째, 자기 일을 구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일을 구하는 사람입니다. 바울 주위에 많은 동역자와 협력자가 있었지만 자기의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의 일을 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참으로 슬프고 무서운 말입니다. 우리가 일을 자기의 유익과 이익을 구해서는 됩니다. 오직 공동체의 유익과 이익을 구하고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유익과 이익을 구해야 합니다. 자신의 나라를 세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려고 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를 섬길 적은 사단만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기심입니다. 자신의 입신과 명예와 안일을 버려야 합니다.

        셋째, 연단을 통해 자신의 진실이 검증되어야 합니다. 신뢰는 시간을 통해서 쌓이게 됩니다. 신뢰는 말이 아니라 삶을 통해서 증명됩니다. 신뢰는 연단을 통해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 어떻게 행동하느냐 결정됩니다. 디모데는 바울을 자식이 아비를 섬기듯이 섬겼습니다. 복음을 위해 수고할 감옥에 갇힌 바울을 아들이 아버지를 보호하듯이 섬겼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보냄 받게 됩니다.

        바울과 디모데와 같은 영적 아비와 자녀와 영적 형제를 가진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 공동체 안에 이러한 사람이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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