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와 열매
정영락 목사
이번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까지 세계 각국에서 모였습니다. 복음통일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강사님들에게 감사합니다. 귀한 메시지가 저희 강단에서 선포되어짐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특별히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편협하고 좁은 한가지 이야기가 아니라 다양한 색깔의 다양한 접근과 해석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에 강의한 내용들은 영상 작업을 통해서 홈페이지에 올려 놓을 것입니다. 보안상 올리지 못하는
간증과 강의가 한 2개 정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외 모든 강의는 다
올리도록 할 예정입니다. 너무 방대한 양이어서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작업이 되는대로 올려 놓고 광고하겠습니다. 안들으신 분들은 꼭 들으시기 바랍니다.
현장에 참석하신 분들도 한번 더 집중해서 들어보면 새로운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많이 들으시기 바랍니다.
컨퍼런스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수고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참석자들이 입을 모아 칭찬해 주셨습니다. 컨퍼런스를 위해 보이는 곳, 보이지 않은 곳에서 수고해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교회가 이렇게 귀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저는 이번 사역을 준비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역과 열매입니다.
컨퍼런스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은 이 사역이 한번 지나가고 마는 사역이 아니라 사역 후에 열매가 있는 사역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복음통일 선교 컨퍼런스를 통해서 우리 교회와 휴스턴 안에 북한을 위한 기도회가
일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독에서 한 작은 교회에서 시작된 기도회가 동독과 서독의 통일을 예비했습니다.
저는 이런 점에서 통일 전까지 모든 도시에 있는 한인교회가 함께 모여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모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이미 시카고에서 교회들이 연합하여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귀한 사역으로 15년 이상 감당하고 계시는 임현석 목사님을 주일 강사로 초청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과 나눔을 통해서 우리교회와 휴스턴에 작은 기도의 모임이 시작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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