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점심 친교
정영락 목사
오늘은 두달만에 주일
점심 친교 시간을 갖게 됩니다. 6월에
너무 코비드가 많이 퍼져서 한번 쉬었습니다. 현재 많은 교회가 주일 점심 친교를 하는 교회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이렇게 한달에 한 번씩 하다가 EM 예배당이 다
준비되고 코비드 상황이 심하지 않으면 주일 점심을 매주일 제공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인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점심식사를 제일 처음에
샌드위치로 준비하면서 봉사팀에서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처음 하는 일이라 힘들었을 텐데 아주 잘 섬겨 주셨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이지만 매번 봉사팀이
섬기는 것은 힘들 것이라는 생각에 두번째 점심 친교는 3개의 샘터장들이 연합해서 준비했습니다.
두번째 점심 친교도 매우 잘 섬겨 주셔서 부흥회 이후에 좋은 성도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3번째 점심 친교도 3개의 샘터장이 모여서 함께 준비를 합니다. 이번에는 첫번째와 두번째와 조금 다른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샌드위치를 만들어 놓지 않고 재료를 진열해 놓을 것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자신이 원하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가셔서 자신의 샘터 자리에 앉아서 드시면 됩니다.
매달 3개의 샘터장들이 의논하여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면서 편리한 방법일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식사 배식의 방법뿐만 아니라 재료를 선택함에도3개의 샘터장들이 의논하여 정합니다. 성도님들마다 개인 취향이 있고 좋아하는 것이
있는 줄 압니다. 빵의 종류, 샌드위치 안에 들어가는 메뉴,
음료수와 스낵까지도 개인 취향이 다 다를 것입니다. 주일 점심은 여러분의 이러한
기대를 다 만족시키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일에 예배후에 성도님들과 식사를 하면서 받은 은혜를 나누고
일주일 동안의 삶을 나누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점심을 준비할 것입니다. 주중에 재료를 준비하여 장을 보고,
토요일부터 주일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이들의 수고를 기억하면서 감사함으로 즐겁게 식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진행되는 점심식사
준비에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은 저나 김영진 목사님이나 봉사위원장로님(이용일)에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가 그것을 잘 모아서 좋은 점심 준비 시스템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참고하겠습니다.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