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도 가운데 우리 교단과 노회에 소속된 유타제일장로교회에
좋은 담임목사 후보를 6월 26일 주일에 모시고 청빙설교를
하고 교인들과 Q & A를 한 다음에 바로 공동의회를 통해서 담임목사님으로 추대하기로 모든 계획이
세워졌습니다.
청빙 광고를 할 때부터 작은 교회지만 가능성이 있는 44년의 전통을 가진 교회라고 소개를 했기에 많은 목사님들이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5월 31일까지 지원하신 분은 모두 11분의 목사님이었습니다. 5월 한달 동안 청빙위원은 매주 지원하신
분들의 서류를 점검하면서 유타제일장로교회 가장 맞는 분들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5월 31일 마감일이 지난 6월 1일에
청빙위원들은 그 중에서 3분의 목사님을 유력한 후보 목사님으로 뽑았습니다.
그리고 6월 2일에 줌으로 인터뷰를 했습니다. 현대 문명의 편리함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이곳 저곳에 계신 목사님과 사모님들을 하루에 모두 줌으로 인터뷰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유력한 후보 목사님 3분을 인터뷰 할 때 교회의 정확한 사정을 말씀드리고
이런 교회인데 청빙 후보가 되면 오실 수 있는지를 물어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좋다고 청빙 후보자를
모셔왔는데 청빙설교를 하고 난 다음에 못 오겠다고 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청빙위원이 걱정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교회 사정을 정확하게 말씀드리고 이런 교회에서 청빙을 받으면
오실 수 있는지를 정확하게 물어보았습니다. 감사하게도 3분
다 청빙후보가 되면 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청빙위원들은 3분과
인터뷰를 하고 이틀 동안 설교를 다시 듣고 인터뷰 한 내용을 묵상하면서 최종 후보 한 분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 한 분이 6월 26일 주일에 설교하러 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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