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시공동의회
    정영락 목사
    
    

    지난 번 임시 공동의회에서 직원(직분자) 선출에 대한 규칙을 수정했습니다. 규칙 내용은 장로 후보자들의 조건 가운에 안수 집사 선출 후 3년이라는 항목을 넣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이 항목이 없었습니다. 물론 당회에서 안수 집사들 중에서 장로 후보자들을 세워 왔습니다. 그러나 이 항목이 없다 보니 안수 집사가 아닌 서리집사 중에서 장로 후보가 될 수 있는 일이 생길 수 있었습니다. 당회는 이것은 아닌 것 같다고 판단하여 이 조건을 명시하는 임시공동의회를 했습니다.  

    안수집사와 권사의 자격도 동일합니다. 서리집사 후 3년이라는 항목이 없어서 교회 등록하고 서리집사로 임명을 받지 않은 분들도 안수집사나 권사가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당회는 이것 또한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서리집사 후 3년이라는 자격 요건을 임시공동의회를 통하여 규칙에 넣게 되었습니다. 

    이와 아울러 당회에서 직분자 후보를 추천할 때 후보자 선정 요건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 요건을 5가지로 정했습니다. 헌금, 봉사, 예배, 양육, 신앙고백서로 정했습니다.

    먼저 헌금은 일년 전체 헌금이나 십일조 내역을 장로 3분(재정, 선교, 당서기)이 살펴보고 자격 여부를 결정하고, 봉사는 장로후보는 반드시 샘터장으로 섬기는 분으로, 안수집사와 권사후보는 다른 봉사들을 참고하기로 했습니다. 예배생활은 장로후보는 주일예배 뿐 아니라 주중(수요, 토요 새벽)예배 참석을 참고하고, 안수집사와 권사후보는 주일 예배생활만을 보기로 했습니다. 교회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양육 프로그램(일대일, 예사, 예동일, 주사바)을 모든 직분자들이 한 과정이상을 수료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직분자들은 신앙고백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신앙고백서에 들어갈 내용은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개인적 경험에 대한 간증과 천국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당회에서 세운 기준은 융통성 있게 적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님들이 대략적으로 어떠한 기준으로 직분자들을 당회에서 추천하는지를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정리해서 알려 드립니다. 내년에는 직분자들을 선출하려고 합니다. 기도하면서 좋은 주님의 일꾼들이 뽑힐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