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새가족 심방을 하지 못했습니다. 몇 주전부터 다시 새가족 심방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에도 새가족 심방을 다녀 왔습니다. 교회 오신지는 조금 되었지만 그동안 심방을 하지 못하여 이번 주에 갔다 왔습니다. 가능하면 새가족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집에서 식사 준비를 하지 마시고 간단하게 차를 한잔 마시면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집이 부담스러우시면 집 근처 파네라와 같은 곳에서 차를 마시면서 심방을 해도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가족께서 집으로 초청하셨습니다. 새가족의 집은 교회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가면서이 길을 매 주일마다 빠지지 않고 신실하게 참석하시는 성도님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1시간이 지나12시에 도착하여 2시까지 심방을 하고 돌아오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가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2시 이후에 다른 심방을 잡아 놓으셨습니다. 자신의태신자라고하시면서공원에산책하다고만난 분이라고 하셨습니다. 새가족의안내로태신자부부 집을 2차로 심방을 했습니다. 그곳에서 또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그 가정을 위해 기도를 해 드렸습니다. 꼭 교회 오시겠다는 말씀을 듣고 그 집을 나섰습니다. 새가족이 새가족을 태신자로 품으신 것입니다. 집으로 1시간 운전해 오면서 몸은 좀 피곤했지만 마음은 참으로 기뻤습니다. 영혼을사랑하여서태신자를작정하시고그분을교회에초청하시는모습을보면서이번 태신자 초청 전도 주일이 기대가 많이 됩니다.
지난 번에 제가 작정한 태신자는 EM 쪽이어서 Daniel Rhee 목사님을 연결시켜 드렸습니다. 함께 심방하려 했는데 저에게 일이 있어서 같이 하지 못하고 Daniel 목사님만 심방했습니다. 이번주일에 EM 예배 참석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녁에 잠을 자려고 하는데 영어권 남편을 두신 성도님과 자녀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Daniel Rhee 목사님도 자신의 심방이 필요한 태신자들이 있으면 알려 달라고 했습니다. 혹시 가족들을 태신자로 품어서 전도하기 원하는 분이 있다면 심방 요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한빛 교회를 통해서 귀한 영혼들이 구원받는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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