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온라인 예배, 방역, 그리고 자가격리
    정영락 목사
    
    

    요즈음 오미크론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코비드에 걸리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코비드에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당회는 이러한 현재 코비드 상황으로 인해 닫았던 주일학교 온라인 예배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주에 설문 조사를 해 본 결과 온라인 예배는40%,  현장 예배는 60%의 학부모가 원하셨습니다. 따라서 이번주부터 2월말까지 온라인 예배를 시작합니다. 그 후에 다시 오미크론의 상황을 살펴보고 온라인 예배를 연장할지 말지를 결정하겠습니다. 물론 현장 예배는 이전과 동일하게 있습니다. 주일학교(초등부, 유치부, 유아부) 학부형들은 원하시는 대로 예배를 선택하셔서 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또한 교회는 현장예배에 오는 어린이들과 성도님들을 위해 방역에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 미 공항과 비행기 안에서 사용하는 FDA에서 승인된 인체에 해롭지 않은 안전한 방역 스프레이를 뿌리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본당 뿐만 아니라 우리 자녀들의 예배실과 교실에 모두 방역 스프레이를 뿌리고 있습니다.

    
    

    현재 장년 수요예배와 토요새벽기도회 온라인 예배의 경우 신청하신 분들에게만 예배 10분 전에 온라인 예배 링크를 따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기간동안 온라인으로 수요예배와 토요새벽기도회를 드리기 원하시는 분은 추신국 목사에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요즈음 코비드 확진을 받았을 경우 자가 격리 기간에 대해서 문의를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당회에서는 자신이나 자신의 가족이 코비드 양성으로 확진을 받으면 확진 받은 날로부터 7일 뒤에 교회에 오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 오실 때에는 코비드와 관련된 증상 (콧물, 열, 기침)이 없어야 합니다.

    이미 이야기를 들으셔서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도 이번 주 중에 둘째 딸이 코비드 양성 확진을 받아 현재 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PCR 테스트를 해 놓은 상태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일에 말씀으로 여러분을 섬기지 못해 죄송합니다. 부족한 저를 위해서 그리고 코비드에 걸린 성도님들과 교회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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