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예배학교가 8주간 열립니다. 추신국 목사님이 좋은 교재를 가지고 가르치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 저희 교회 찬양팀으로 섬기는 모든 분들이 함께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앞으로 찬양팀에 관심이 있는 분들도 신청해서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줌으로 진행할 계획이고 녹화를 하여 시간이 맞지 않는 분들에게는 위해서 동영상을 제공해 드릴 것입니다.
이번에 찬양예배학교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2가지입니다. 첫째는 오래동안 찬양을 섬기는 귀한
분들에게 그들에게 맞는 맞춤식의 양육과 공급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공급 없이 사역만 하다보면
지치게 되고, 처음에 가졌던 뜨거운 열정도 식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또
섬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어떻게 섬겨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한 교육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둘째는
앞으로 예배시간에 찬양으로 하나님을 섬기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기본적인 영성 훈련과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했기 때문입니다. 구약에서 보면 찬양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레위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배의 찬양을 맡은 자로서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했는지 모릅니다. 음악성도 중요했지만 자신의 거룩과 정결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찬양팀원을 위한 공부와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가 드리는 한시간의
예배 가운데 찬양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지 계산해 보면 놀라게 됩니다. 예배 앞부분 찬양, 입례송, 찬송, 성가대, 설교후 찬양, 헌금송, 축복송을
계산해 보면 거의 예배의 반 정도를 찬양이 차지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광고, 기도, 성경봉독만 빼면 나머지가 다 설교와 찬양입니다. 이렇게 찬양이 예배의 시간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를 담당하는 자들을 위한 영성 훈련과 교육의 필요성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번에 찬양예배학교에서는
두 권의 책을 공부할 것입니다. 그렇게 두꺼운 책은 아닙니다. 한
권은 “그 한 사람 예배자에게”라는 책이고 다른 한 책은 “예배팀을 변화시키는 워십
스쿨”입니다. 이 공부를 통하여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 예배자로 세워지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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