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학교
정영락 목사
저는 담임목회를 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것이 바로 중보기도였습니다. 그리하여 부임했던 해에 중보기도 세미나를 4주에 걸쳐서 했습니다. 벌써 7년이 지났습니다. 중보기도단도 벌써 13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중보기도학교를 제일 먼저 하고 중보기도단을 만들려고 했던 이유는 간단합니다. 목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기도 없이 목회는 승리할 수 없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오늘까지 하나님께서 귀한 은혜를 부어 주신 이유도 성도님들의 중보기도에 대한 응답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이제 7년만에 두번째 중보기도학교를 하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이동원 목사님이 지으신 “중보기도파티”라는 책을 가지고 할 것입니다. 미국과 한국에서 최초로 중보기도운동을 펼치신 사역이 잘 정리되어 있는 책입니다. 8주에 걸쳐서 Zoom으로 모이려고 합니다. 토요일 오전 9시에 강의가 시작되고, 혹시 그때 시간이 안되시는 분은 녹화된 동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중보기도단이나 골방기도단들 중에 한 번 더 중보기도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은 분들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중보기도를 하면서 중보기도에 대한 강의를 듣지 않은 분은 반드시 신청하셔서 들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번에 중보기도를 처음으로 하고자 하시는 분은 반드시 강의를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김영진 목사님께서 강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에는 기도하는 가을이 되시고 주님께 더 가까이, 성도님들에게 더 가까이 가는 가을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