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현장예배
오픈
코비드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교회에 오지 못한 기간이 벌써 1년 2개월 정도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중에 현장 예배를 오픈할 경우 참석할 의사가 있는 자녀들을 조사한 결과 영아부는 4명(10명중), 유아부는 4명(9명중), 유치부는 21명(28명중), 초등부는 25명(30명중) 정도로 참석의 의사를 보여 주었습니다. 당회는 몇가지를 준비하는 시간을 고려하여 6월 중에 주일학교현장 예배를 오픈하기로 했습니다.
당회와 교역자는 4가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예배실입니다. 유치부실은 초등부실로 이전합니다. 현재 30명의 유치부 자녀들 중에 20명이 현장 예배에 참석한다고 합니다. 현재의유치부실에서 안전거리를유지하면서예배를드릴수가없습니다. 그리하여 당회는 유치부실을 초등부실로 옮기기로 하고 지난주와 이번주에 걸쳐서 페인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보다 크고 넓고 안전한 환경에서 예배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초등부실은 한국학교 2층으로 올라갑니다. 한국학교 사무실과 무용실을 터서 초등부 예배실을 만들고 있습니다. 2주 전부터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5월 말 정도에 공사가 다 끝날 계획입니다. 공사가끝나면새로운방송 시스템을 구비할 계획입니다. 이렇게되면 초등부는 한국학교 2층에서예배를드리게됩니다. 유아부 영아부는 변동없이 이전과 같은 장소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둘째로 교사 확보입니다. 현장 예배를 오픈하면서 분반 공부를 위해서 교사들이 필요합니다. 우선 교역자들이 기존의 교사 선생님들의 상황을 살필 것입니다. 그 후에 부족한 인원이 있으면 새롭게 교사를 찾을 것입니다. 한 시간 이상의 예배와 분반 활동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 부분에 많은 학부모님들의 참여와 헌신을 부탁드립니다.
셋째는 안전 수칙입니다. 영아부를 제외한 모든 주일학교 자녀들은 모든 시간에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예배 전에 열을 재야 합니다. 최대한 다른 부모님들과 아이들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픽업과 드랍오프의 동선 등, 기타 안전수칙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넷째는 2부 장년 예배입니다. 2부 예배 참석자들이 많아 질것을 대비하여 정확하게 참석하는 인원을 조사하여 연구할 계획입니다. 좌석이부족할경우에는 1부 예배 참석 권유 또는 3부 예배 설교를 제가 하면서 3부 예배 참석을 권할 것입니다. 현재로 이런 여러가지 준비를 고려하여 6월 중으로 주일학교 현장예배를 오픈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오픈일은 진행상황을 보면서 주보와 교역자를 통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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