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한글학교 코로나 극복 글짓기 대회
제목: 학교가 좋아요.
이름: 김유록
코비드로 인해 전과 다른 시간들을 보내면서 가장 먼저 학교를 가지 못하여 친구들과 놀 수 없다는 것이 힘들었다. 코비드로 인해 마스크를 해야했고 사람들도 거리를 두고 만나야 했다. 휴스턴에서 페어랜드로 이사를 해서 새로운 학교, 새로운 친구들이 궁금했다. 다행히 학교를 6개월만에 가게되어서 설레는 맘으로 학교에 갔지만 새로운 학교가 어색하고 마스크를 하고 거리두기를 해서 친구들과도 쉽게 친해지기가 힘들었다. 학교생활이 힘들어서 난 꾀병을 부렸다. 지금은 조금만 아파도 학교에 가질 못한다. 난 핑계삼아 아프다고 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 있었다. 아빠와 엄마는 학교에서 연락받고 코비드 검사까지 해야했다. 다행히 코비드는 아니라고 안도하는 아빠 엄마를 보고 조금 미안했다. 학교 보다 집이 편하고 좋은 것 같다는 나의 생각은 빗나갔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온라인 수업과 꾀병인것을 눈치챈 아빠는 나에게 엄청 많은 공부를 시켰다. 그때서야 나의 방법이 틀렸다라는 걸 알았다. 울면서 아빠가 내준 숙제를 하면서 집이 지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열흘 만에 다시 학교를 가게 되었다. 지금은 집보다 학교생활이 낫다는걸 알게 되고, 친구들과도 친해지면서 즐겁게 학교를 잘 다니고 있다.
제복: 슬픈 1년
이름: 최보원
코로나 때문에 슬픈 1년을 보냈어요. 친구들도 못만나고 놀이터도 못가고, 마스크를써서 불현해요. 그리고 교회에 못가서 속상해요. 이건 비밀인데요. 좋은 것도 있어요. 첫째는 학교 안가서 좋아요. 둘째는 집에서 부모님과 더 시간을 많이 보내서 좋아요. 그래도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교회도 가고, 친구들도 만나서 신나게 파티하고 싶어요. 코로나가 빨리 없어지길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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