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동행 운동을 하고 계시는 유기성 목사님은 이 사역을 박리부가 사모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사모님도강의를하시는데강의가뜨겁고열정이있고 많은 은헤가 있습니다.
한번은 사모님이 예수 동행 운동 세미나에서 강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사모님이 말씀하시기를 “주님 오늘 점심은 어디에서 먹을까요? 오늘 장을 봐야 하는데 언제 갈까요?”라고 예수님과 친밀하게 동행하기 위해서 이런 질문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한 선교사님이 이렇게 질문을 합니다. “사모님그렇게미주알고주알다 주님께 물어보면, 우리에게자유의지를주신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것이 아닙니까?” 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역시 신학을 공부하신 선교사님이어서 예리한 질문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부분이 고민이 됩니다.
그때 사모님이 주님께 기도하면서 “주님! 무엇이라고 대답해야 합니까?”라고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그때 주님이 사모님에게 이런 마음을 주셨다고 합니다. “오늘날 이 시대에 문제는 나에게 미주알 고주알 다 물어보는 것이 아니고, 물어보아야 할 일들을 안 물어보는 것이다”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선교사님에게 말씀을 그대로 했다고 합니다. 시시콜콜하게 물어보는 것은 자유의지가 없는 자의 모습이 아닙니다. 이것은 사랑에 빠진 자의 모습입니다.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이것도 저것 물으며 지내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사랑하게 되면 매 순간 주님을 바라보면서 주님을 의식하면서 묻고 묻게 됩니다. 그렇게 물을때 주님의 마음을 알고 순종할때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사실 그날 사모님은 식당에 가지 말고 교회에서 식사하는 것이 좋다는 마음을 주셔서 그곳에서 식사를 하다가 꼭 만나야 할 환우를 식사 후에 만나게 되었고 필요한 심방을 그시간에 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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