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범사에 감사

    
    

                                                                                                        정영락 목사

    
    

         감사에는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주심에 감사입니다. 주셨기에 감사하는 일반적인 감사가 입니다. 두번째는 주시지 않은 것에 감사입니다. 이것은 다니엘의 감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감사입니다. 지금 나의 형편과 상황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믿음의 감사라고 부릅니다. 지금의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이 상황이 나에게 필요하셨기에 주셨다고 믿습니다.  이것 과정이되어 하나님의 선한 일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높은 수준의 감사는 믿음의 감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감사입니다.  이것이바로 범사의 감사입니다.

     

         어릴적에헌금을 할때 보면 할아버지께서 “범사에감사”라고 하시면서항상 매달에 첫주에 감사 헌금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머니도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저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범사에 감사라는 말이 너무 습관적인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을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범사의 감사에 담긴 깊은 뜻을 알고 나서 이 감사가 얼마나 중요한 감사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범사라는 것은 모든 일입니다.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것이 좋은 일이든 좋지 않은 일이든 하나님께서 나에게 필요하셔서 주셨다는 고백을 할때 하나님은 너무 기뻐하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합니다. 믿음으로 모든 일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나아갈때 하나님은 참으로 기뻐하십니다. 자신을 알아주고 믿어주는 자신의 백성을 하나님은 너무 좋아 하십니다. 우리는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가 있을때 세상이 행복합니다. 즐겁습니다. 동일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성도를 기뻐하십니다.

     

    추수 감사절을 맞이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습니까? 올해는 팬데믹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은 분도 계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범사에 감사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의감사,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감사를 통해서 이 시기에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위로가 그 감사위에 넘쳐 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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