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하는 휴가
이번에 휴가를 보내면서 큐티와 영성일기를 적었습니다. 매일 아침에일어나 큐티를하고 오늘 할 일을 계획하고 어제 있었던 일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메시지를 일기로적었습니다. 휴가 기간 중에 저에게가장 좋았던시간은 바로 이러한 큐티와영성일기를 적는 시간이었습니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서 성경을 대합니다. 설교를 하기 위해서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라오로지 나에게주시는 말씀을듣기 위해서조용히 성경을폈습니다. 아침 고요한시간에 성경을대하면서 오늘 나에게 주시는주님의 음성을듣는 것은 이번 휴가 기간 중에서빼앗길 수 없는 큰 기쁨의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휴가를 마치고큐티를 돌아보면서 하나님이 그날 아침에 주신 메시지가 너무나도 놀랍게도 당일에필요한 말씀이었습니다. 너무나도 나를 잘 아셔서 나에게필요한 말씀을주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은이번 휴가 기간 중에 참으로 큰 기쁨의 시간이었습니다.
둘째는 큐티를 하고 난 다음에오늘 하루 할 일을 적었습니다. 하루에 할 일을 적고 하루를살다 보면 항상 예상치못한 일이 있음을 봅니다. 내가 계획을 했지만내 계획대로 인생이 되지 않는 것을 봅니다. 비록 내 계획대로 되지 않았지만 그곳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있음을 깨닫게됩니다. 우리는 1분 뒤도 예측할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선하신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되시사 나를 푸른 초장 맑은 시내로인도하십니다. 때때로 내가 원하지 않는 사망의 음침한골짜기로 인도하실 지라도 그곳에서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나를 안위하십니다. 사나운 짐승으로부터 지켜 주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누렸습니다.
셋째는 영성일기를 쓰면서많은 생각을하게 했습니다. 일상에서 떠나 새로운환경을 만나다보니 많은 새로운 것들에대한 깊은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는 익숙함 속에서생각이 얕아집니다. 그러나 새로운 환경에서는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사람을 만나지않다 보니 더 깊은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을보면서 깊은 생각들을 많이 했습니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나를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휴가를 허락해 주신 교회에 감사하면서 이번 휴가를통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과 함께 동행한 휴가였습니다. 이제 잠시 해프타임을 가졌기에 하반기도 최선을 다해 달려가기 원합니다.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