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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9 사랑나눔

      날짜 : 2020. 0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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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 나눔 헌금에 대하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2주에 걸쳐서 사랑 나눔 헌금을 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사랑 나눔 헌금을 시작할 때 많은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 힘든 시기에 사랑나눔헌금을 통하여 힘들고 어려운 가정을 도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쉽게 시작하지 못한 이유는 성도님들의 경제가 힘든데 이 헌금까지 강조하여 부담을 드리는 것이 아닐까라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고 기도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한분이 저에게 문자를 보내셨습니다. “목사님 이 힘든 시기에 우리 교회에 힘든 분들을 위한 헌금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그 문자를 받고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지 않아 다른 어떤 분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목사님, 교회에 코로나19로 인해 갑자기 경제적으로 힘든 분이 계시면 돕고 싶습니다. 그분들을 도울 수 있는 목적헌금 항목을 만들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고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몇분들의 문의 가운데 하나님이 우리 공동체에 이 헌금을 통하여 사랑을 나누기 원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당회에서 사랑나눔 헌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당회는 기쁘게 이 사역을 하기로 결정을 해 주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샘터장들의 보고와 직접 전화 심방을 통하여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 대한 소식을 듣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어떤 분들은 전혀 예상치 못한 어려움으로 인하여 매우 어려워하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특히 정부지원 경기부양책에도 해당이 되지 않아 발을 동동 구르는 분이 계십니다. 어떤 분은 제가 분명히 힘들고 어려운 것 알고 전화를 드려 힘들지 않냐고 물어 보면 “목사님, 모든 사람이 힘들어 하고 있지 않습니까? 힘내겠습니다. 전화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대답하면서 전혀 내색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프면서 한편으로 힘을 내어 이 고통을 이겨나가려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 주위에 코로나 19로 인해 가게와 집 렌트비를 내지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생활비 조차 없어서 힘들어 하는 분이 계십니다. 5월 17일까지 사랑 나눔 헌금을 받을 계획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귀한 헌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사랑나눔 헌금을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또한 이 헌금을 받으시는 분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성도님들의 사랑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하기 바랍니다.  
         255호 정영락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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