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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 통일연합사역

      날짜 : 2020. 02.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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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연합사역 김요한 목사님!

        246호 정영락 목사

        금요일 저녁에 청년부 강사로 오신 김요한 목사님과 저녁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김요한 목사님은 특별한 이력을 가지신 분입니다. 평양에서 태어나시고, 김일성 대학을 나오셔서 유학중에 선교사님을 통해서 중생을 경험하고 한국으로 와서 신학대와 신학대학원을 나와서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거쳐서 미국 선교 단체에서 활동하다가 미주에 있는 한인 교회들의 북한 선교를 위한 통일 연합 사역의 책임자로 현재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에서 협력선교사로 지원하고 계신 분이기도 합니다.

         

        저녁 식사를 하면서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을 했습니다. “평양에서 태어나시고 김일성 대학을 나오셨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북한에는 어느 정도의 기독교인이 있습니까?”  그러자 선교사님은 부분에 대해서 자신이 경험한 것과 공부하신 것을 토대로 이야기를 주셨습니다. 전에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였습니다. 해방이 되고 625 발발하면서 당시 일본 총독부 자료에 기록된 38만명의 기독교인들 중에 20만명이 남한으로 내려오고 18 정도가 북한에 남았다고 합니다. 그들은 공산정부가 무너질 것이라는 생각과 교회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남았던 분들입니다. 이들이 1 지하교인들입니다자신이 평양에서 생활할 가끔 공개총살이 있었는데 특이한 총살이 있었는데 그것이 지금 생각해보면 바로 기독교인들의 순교였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북한에 기근이 일어났을 많은 사람들이 탈북을 했는데 그들이 중국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믿고 다시 북한으로 돌아간 탈북자들이 20만명이 조금 된다고 합니다. 이들이 2 지하 기독교인들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북한에는 이렇게 1, 2 지하 교인들이 그들의 신앙을 지키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고 그러다가 발각이 되면 순교를 당하게 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짧은 식사시간에 나눈 이야기에 흠뻑 빠져 시간가는 몰랐습니다 듣고 싶었지만 청년부 집회가 있어서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고 헤어져야 했습니다. 오늘  3 예배 때에 선교사님께서 말씀을 전해 주실 것입니다. 평상시 북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 기회가 좋은 기회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북한과 통일에 대해서 듣고 생각하고 도전받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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