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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0 감사편지1(행복대학)

      날짜 : 2019.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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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의 편지1 (행복대학)

         231호 정영락 목사


        지난주 행복대학 감사편지쓰기 중에서 몇가지를 나눕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지금도 아버지를 생각하면 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국민학교때 점심 먹은 (집에서 점심을 먹었음) 학교 되돌아 가기전 빨간 1원짜리를 손에 얹어 주시면서 가다가 뽑기 먹으라하시던, 가끔 출장 가실때면 영화 한편을 우리들을 위해서 보고 오셔서 영화 이야기를 들려 주시던 , 내가 커서 방학에 집에 와서 먹고 싶다하니 감철이 아니라서 곶감으로 대신 사오셨던 너무나 많은 일들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감사한 일은 주일 아침이면 우리들을 일찍 깨우셔서 가정 예배를 드렸던 것을 생각해 보면 나에게 믿음의 유산을 넘겨 주시고자 하셨던 아버지의 사랑을 더욱 크게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은 저의 나이가 70 향해가고 있습니다. 믿음을자녀들에게남겨 주는 것이 얼마나 사랑인지 실감하게 됩니다. 이제 저에게도 아버지께서 물려 주신 믿음의 유산을 넘겨 자녀들이 있습니다. 저의 소원도 자녀들이 믿음의 유산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버지사랑합니다.  넷째딸 OO 드림


        나의 사랑하는 아들 OOO 에게, 요즈음에는아침 공기가 시원한 보니 가을이 왔나보구나!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여라! 엄마는 네가 새벽 일찍이 일어나 저녁 늦게까지 일하며, 고생을마다하지않고 엄마와 동생을 위해 기쁨으로 직장 생활을 꾸준히 성실하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당하는 너를 위해, 너의 이름을 소리내어 주님게 기도할 때마다 엄마의 눈에서는 눈물이 앞을 가리곤 한단다. 현재는어렵고힘들어도우리를붙잡고계신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으로 힘내자꾸나. 우리의밝은 미래를 위하여 우리 아들 파이팅  !!!


        사랑하는 남편에게,

        지난해 여름 어느날 날은 우연히 사람이 집에 남게 되었습니다. 제가 남편에게 제의를 했습니다. “오늘 날씨가 이렇게 더우니까 우리(그대와 ) 수영장에 놀러나 갈까요? “아주 좋아서 쾌히 승낙을 하셨습니다. 멋적게 발을 물에 담그고 걸터 앉았습니다. 둘이서 너무 재미가 없을 , 맞은 편에 미끄럼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우리 미끄럼 타러가요?” 물었더니 싫다고 해서 좋아요 혼자 갈래요라고 말하고 멋진 몸맵씨를 뽑내며 그곳 끝으로 걸었습니다. 줄을 길게 있었습니다. 마침 차례가 되었습니다. 일이 왠일입니까? 발을 올려 놓으니 미끄럼대가 드럼통 꽈배기 같이 생겼습니다. 이리치고저리치는물살에한순간에물에 풍덩 빠졌습니다. 수영도못하지요사람들은서로 좋아서 팔을 움켜쥐고 펄떡펄떡 뛰고 즐깁니다. 저는 죽느냐 사느냐의 길목에서 허덕이는데 아무도 내가 물에 빠졌는 것을 몰라요. 그때에물속에서하얀 바닥이 앞에 놓입니다. 얼굴에물을 훔쳐내고 손의 얼굴을 보니까 나의 남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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