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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6 베노니에서 베냐민으로

      날짜 : 2019. 10.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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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노니에서 베냐민으로


        229호 정영락 목사


        베냐민지파가받은 땅은 작은 땅이고 산지가 많고 황무지가 많은 곳입니다. 그래서어떤 면에서는 불평을 있는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작은 땅은 베냐민 지파에게는 충분한 땅이었습니다. 비록 산지가 많고 황무지가 많은 거친 땅이었지만 땅을 통해서 베냐민 지파는 강한 민족성을 가지는 지파가 됩니다. 그래서베냐민지파에용사가많았습니다.  분배 받은 땅이 다른 지파에 비해 거칠고 험했지만 그것이 지파를 강하게 만들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터프한과거가오늘의우리를강하게만들었음을알아야합니다. 베냐민 지파는 사실 라헬의 둘째 아들입니다. 그의 처음 이름은 베노니 였습니다. 베노니는 슬픔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그의 이름이 베노니인 이유는 그가 태어날때 그의 어머니 라헬이 길에서 아이를 낳고 죽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라헬은 자녀를 갖지 못했는데 하나님이 은혜를 주어 요셉을 낳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만 요셉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아들을 욕심내다가 그만 둘째 아들을 낳으면서 그의 생애를 마치게 됩니다. 지파에는 라헬의 욕심, 시기, 질투, 다툼의 성격이 가문의 DNA 타고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베냐민지파를야곱은이렇게예언을합니다. 그는 물어 뜯는 이리라.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취한 것을 나누니라고 말합니다. 그의 예언대로 베냐민 지파는 물어 뜯는 이리처럼 용맹하면서 욕심과 탐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지파에 초대왕 사울이 나옵니다. 사울은베냐민지파가가진 용맹함을 가졌음과 동시에 라헬로부터 흘러 내려오는 탐심과 질투, 이기심을가집니다. 이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왕이 되어 마침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습니다.  그러나 후에 등장하는 바울에 의해서 지파의 약점이 극복됩니다. 바울은고백하기를나는 가난과 풍부에 처할줄 아는 일체의 비밀을 배웠다고 고백합니다. 베냐민지파에흐르고있는 탐심과 이기심과 질투를 이기는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그리하여베냐민지파에서가장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게 됩니다.

         

        아론의 대제사장 가슴에는 12개의 보석이 있습니다. 그중에베냐민지파의보석이자수정입니다. 보석은 다듬기가 너무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한번 다듬고 나면 얼마나 아름다운 영롱한 빛을 발하는 보석이 되는지 모릅니다. 깍기 힘들지만 깍고 나면 귀한 보석이 되는 베노니들이 베냐민이 되는 역사가 우리 가운데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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