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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7/21 기억치료

      날짜 : 2019. 0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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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치료


        222호 정영락 목사


        지난 주에 설교를 하면서 시간이 짧아서 1부에만 설교를 하고 2, 3부에 하지 못한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바로 예수님은 3번씩이나 와서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물으셨냐는것입니다.  이유는 베드로의 상처를 완전히 회복시키기 위한 예수님의 사랑의 수고입니다.

         

        사실 예수님은 베드로의 실패를 완전히 회복시키기 위해서 여러가지를 준비하신 것을 보게 됩니다.  14절에 보면 예수님이 부활하신 다음에 3번째 제자들을 찾아오셨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3이라는 숫자를 강조합니다. 그리고 3 부인한 베드로에게 3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신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모든 일을 숯불 앞에서 하셨습니다. 이유는 베드로가 숯불 앞에서 예수님을 모른다고 3 부인했기 때문입니다.

         

        트라우마라는 것이 있습니다. 트라우마는비슷한상황, 환경, 냄새에서 과거의 아픈 기억이 오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베드로가 가진 트라우마는 숯불과 3이라는 숫자였습니다. 그는 예수님 부인 후에 숯불 앞에 가기를 싫어했고 3이라는 숫자를 매우 싫어했을 것입니다. 특히 울음 또한 그에게는 트라우마였을 것입니다.

         

        예수님은이러한베드로의트라우마까지 치료하기를원하셨습니다.  내적 치유에서 이것을 기억 치유라고 말합니다. 과거의 아픈 기억을 치유하는 것을 말합니다. 과거의 아픔이 이상 상처가 되지 않고 아름다운 은혜의 추억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과거가 새롭게 해석됨으로 과거 상처의 감옥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입니다. 과거를 기억할 다른 각도에서 보게됩니다. 그리하여 이상 과거의 사건과 사실이 나에게 나쁜 영향을 주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예수님은숯불 앞에서 3번의 사랑의 고백을 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후로 담대하게 숯불 앞에 앉을 있고, 3이라는숫자와닭울음소리가그에게고통이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오히려은혜의추억이되게 하셨습니다.  실패의 자리에서 자신을 만나 주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과거의 기억까지 완전하게 치유하신 것입니다. 은혜가 가득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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