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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면 녹슨다.

      날짜 : 2013. 03.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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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양칼럼

        쉬면 녹슨다.

        루치아노 파바로티, 호세 카레라스와 더블어 “ Big Three Tenor”로 불리는 플라시도 도밍고가 일년 전 미국 하버드대 제360회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음악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41년생인 그는 올해 일흔 한살이 됩니다. 2년 전 발견된 결장암을 치료하느라 수술을 받았지만 얼마 있지 않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무대에 다시 서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이런 도밍고의 인생 좌우명이 뭔 줄 아십니까?

        쉬면 녹슨다!”입니다.

        방지일 목사님이란 분이 계십니다.  이 분은  1911년생으로  현재 한국 나이로 102세가 되셨습니다. 한국 최고령 목사인 셈입니다.  평안북도 선천 태생인 그는 조부 방만준, 부친 방효원을 이어온 집안 내력대로 선교활동을 펼치셨던 방목사님은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37년부터 57년까지 격동의 시대에 20 동안 중국에서 선교사로 활동하셨습니다. 공산치하를 피해 홍콩을 거쳐 귀국하신 목사님은 79년까지 영등포교회의 담임목사로 시무했고 예수교 장로회 총회장을 맡기도 하셨습니다. 이분의 생활 신조 역시  닳아 없어질지언정 녹슬지 않겠다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늙어가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랍니다.  하지만쉬면 녹슨다. 닳아 없어질지언정 녹슬지 않겠다 각오로 모두가 산다면 우리는 결코 늙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하나님 나라 사역에 부르셨습니다.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우리는 움직여야 합니다.  닳아 없어질지언정 녹슬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사역 합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여전히 부르고 계십니다.                                                                      

         노정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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