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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4 심폐소생술

      날짜 : 2019. 0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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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폐 소생술


                                                                                                                                205호 정영락 목사


         
        지난 주에 제2회 선교 컨퍼런스 아시아를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4 4색의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다른 방법으로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계신 분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많은 도전을 받은 시간이었습니다.

         

         일본 박영기 선교사님선교는 사랑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어려운 일본 선교에 그렇게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었던 이유를 정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중국 왕타오 선교사님선교는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자신을 부르시고 사명자로 세우신 사건을 시작으로하여, 자신의 사역 가운데 많은 준비된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선교가 이루어 지고 있음으로 보고하셨습니다. 또한 말레지아에 황기드온 선교사님은 특별히 사모님 레베카 선교사님의 나눔을 통해서 선교는 삶이라고 하시면서 인도네시아에서 10년동안 그곳에서 그들과 같이 사는 것이 선교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외롭고 어렵고 힘들었지만 그들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선교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추방 당하신 이후에 망연자실했지만 하나님께서 말레지아를 열어주시고 그곳에서 무슬림과 난민 사역과 다음세대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의 크신 뜻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백운영 선교사님은 선교는 광대하고 유효한 문이 열릴 때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다가 문이 열리면 지혜롭게 사랑으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할 때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삶이고, 인격이고, 사랑이라고 전해 주셨습니다.

         

         저는 선교사님들과 특별히 개인적으로 교제를 깊이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박영기 선교사님은 이러한 선교 컨퍼런스를 3년 뒤에 일본 삿포르에서 하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백운영 선교사님은 자신의 교회에서 한분의 선교사님을 모시고 선교대회를 했는데 다음에는 이러한 형식으로 여러 분의 선교사님을 모시고 선교 컨퍼런스를 시도해 보아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아무튼 참석하신 분들이 다양하게 도전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선교 컨퍼런스를 마친 뒤에 어떤 분이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목사님 이번에 선교 컨퍼런스는 저에게 심폐 소생술과도 같았습니다. 심장이 정지 되어 있던 저에게 복음의 뜨거운 능력과 피가 다시 한번 흐르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복음의 능력과 선교에 대한 심장이 다시 띄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4명의 선교사님들이 돌아가면서 자신의 심장에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저는 그 말씀에 깊이 동감합니다. 잠자고 있던 심장이 복음에 대하여 다시 띄게 된 이 귀한 시간에 감사드리고, 그 심장으로 더욱 더 복음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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