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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사람 키우고 양육하기

      날짜 : 2013. 0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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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양칼럼

        하나님의   사람 키우고 양육하기

         

        다섯 명의 자식을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아들이 유독 병약하고 총명하지도 못하여 아버지는 아들 때문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는 다섯 그루의 나무를 왔습니다.  그리고 다섯 명의 자식들에게 그루씩 나누어 주며 1년이라는 기한을 주었습니다. 가장 키운 나무의 주인에게는 뭐든 원하는 대로 주겠다는 약속도 했습니다. 1년이 지났습니다. 아버지는 자식들을 데리고 나무가 자라고 있는 숲으로 갔습니다.

         

        그루의 나무가 다른 나무들에 비하여 키도 크고 잎도 무성하게 자라 있었습니다.  놀랍게도 아버지의 가슴을 가장 아프게 하였던 바로 아들의 나무였습니다. 아버지는 약속대로 원하는 것을 물었고 아마도 너는 분명 훌륭한 식물학자가 될 것이라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아버지와 형제들로부터 명분 있는 지지와 칭찬을 한 몸에 한 몸에 받은 아들은 성취감을 느끼며 그날 잠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 잘 자라준 나무가 고맙고 하도 신통하여 다시 한번 보고 싶어 숲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어스름한 새벽 안개 속에 움직이는 물체가 그의 나무 주변에서 느껴졌고 물조리개를 들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이 보이는 것입니다. 새벽마다 아버지는 연약한 아들의 나무가 잘 자라도록 특별히 물을 주었던 것입니다.

         

        이 아들은 나중에 식물학자가 아닌 미국 국민들이 역사상 가장 많은 지지와 신뢰를 받고 미국 최초의 4선 대통령이 된  프랭클린 루즈벨트 입니다.

         

        교회가 사람을 키우고 하나님 나라의 인재를 만드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집에서 자녀를 키우고 양육하듯, 교회에서 영적인 자녀를 키우고 양육할 때 하나님 나라는 확장됩니다. 

        어렵고 시간이 걸리지만 교회 평신도 사역자를 키우고 세우는 데에도 사역의 비젼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금년에 교회에  장학위원회가  구성이 되었습니다.  더 많은 인재들을 키우도록 지원하고 기도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노정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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