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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4 총회를 참석한 후

      날짜 : 2018. 11.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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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를 참석한 후

                                               192호 정영락 목사

        총회를 참석하면서 가지를 느꼈습니다. 중에 2가지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는 한빛 교회의 위상입니다. 사실 저는 휴스턴에 온지 4년이 되었지만 이번이 2번째로 온전히 참석하는 총회였습니다

        보통 총회에서 처음 만나서 소개를 , 자신이 섬기는 교회와 이름을 말합니다. “휴스턴 한빛교회 정영락 목사입니다”고 인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많은 분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제가 인사를 드릴  때마다 “아 목사님이 그분이시군요!”하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반갑고 따뜻하게 맞아 주시는지 몰랐습니다. 그때 저는 우리 교회가 총회에서 가지는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덕을 톡톡히 보고 왔습니다. 그러면서 생각은 이것이었습니다. 저의 앞선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의 수고와 헌신의 열매가 참으로 크고 귀하구나라는 했습니다. 깊은 감사와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해 헌신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둘째는 만남과 사귐이었습니다. 이번에도 100명이 목사님이 참석을 했습니다. 저는 가능한대로 많은 분들을 만나고자 했습니다. 저는 마치 교회에 처음 나온 신자와 같이 가능한 총회에 오신 목사님들을 자연스럽게 찾아 다니면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가족이 교회에 오면 얼마나 힘이 들까를 다시 한번 피부로 느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기다리기보다 찾아가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무뚝뚝해 보여도 찾아가서 말을 해보니 얼마나 좋으신지 몰랐습니다. 내가 조금 적극적으로 다가갈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만남을 나누는 가운데 조금 깊이 사귐을 가진 분들도 있었습니다. 분씩 분씩 알아가고 사귀는 가운데 분들이 얼마나 귀하고 훌륭한 분이신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생각이 나보다 훌륭하신 분들이 이렇게 많으신데 부족한 저에게 이런 귀한 사역의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번 마음 깊이 감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결코 짧지 않은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공항 로비에서 글을 적습니다. 다시 한번, 하나님이 베푸신 지극히 크신 은혜에 감사하면서 바울과 같이, 오직 나의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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