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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18. 0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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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명이 만든 기적

        186호 정영락 목사

         

         

        신학교를 졸업한 30년이 되어 동기 친구 목사 15가정이 일본 단기선교를 일본 동경에서 목회하는 친구 교회로 다녀왔습니다. 일년 전부터 연락이 왔지만 가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함께 했던 친구 명이 선교 여행을 어느 기독 잡지에 기고를 했습니다.   기고문을 읽다가 귀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친구 교회에 갔을 83세의 아사미 레이코라는 성도님이 30여명의 손님들에게 잡채를 만들어 섬겼다고 합니다. 이분은 40세에 20세의 딸을 잃게 되었습니다. 출근한 저녁 회식 강요된 술을 너무 많이 먹은 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아이를 잃고 레이코는 슬픔을 불경을 외우면서 극복해 나갔습니다. 독실한 불교 집안에서 자랐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슬픔을 불경으로 외우면서 달래다 보니 집안에 머무는 여승이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불경을 외우다 보니 무슨 환상 같은 것도 보고, 특별한 영적 체험들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불교의 여승으로 살아가던 요미우리 편집장을 지낸 남편이 당시 기자로 미국 워싱턴에 발령을 받아 갑니다. 그때 그녀는 불당과 위패를 가지고 갔습니다.

        미국에서 정착하여 지내고 있던 어느날 그리스도인 자매 사람이 찾아와 자신들의 모임에 그녀를 초대했습니다. 다섯 명의 성도가 있는 작은 교회였는데 찬송을 부르는 모임이었습니다. 본래 노래를 좋아하던 레이코는 모임에서 특별한 경험을 합니다. 그녀의 표현에 의하면 갑자기 자신이 부르는 찬송이 자기 속으로 흘러 들어왔다고 합니다. 이후로 찬송 멜로디가 떠나지 않습니다. 불경을 외우도 찬송 멜로디와 가사가 떠오르고, 십자가 환상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당황스러웠고 한동안 고민을 하다가 결국 레이코는 세례를 받기로 합니다. 남편도 결정에 동의를 주었습니다. 5명의 성도들과 목사님이 레이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불당과 위패를 태워 버렸습니다. 그러자 며칠을 앓던 레이코가 차츰 힘을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32 전의 일입니다. 이후로 그녀는 헌신된 그리스도인 되었습니다.

        친구들이 보내준 기행문을 읽으면서 그들과 함께 시간을 갖고 싶었지만 갖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글을 읽으면 은헤를 받았습니다. 5명의 성도가 만들어낸 기적이었습니다. 미국 워싱턴에  방문한 성도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맞이한 5명에 의해서 레이코가 그리스도인이 것입니다우리 교회 모든 샘터가 이러한 기적을 만들어 내는 샘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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