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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 진실한 공동체 만들기

      날짜 : 2018. 09.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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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한 공동체 만들기


        184호 정영락 목사

        베스트 셀러 작가인 제임스 슈튜어트(James Stewart) “얽힌 거미줄 : 거짓 진술이 미국을 어떻게 망치고 있는가 (Tangled Webs; How False Statements Are Undermining America)”에서 사회의 중요한 도덕적 가치인 진실 말하기 다시 회복시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사회적 결속력은 정직함이 필수적 요소이며 거짓으로 인해 많은 사회와 공동체의 결속력이 약해지고 망쳐진다고 지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도 쉽게 거짓과 과장과 허풍으로 진실을 왜곡할 때가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많은 관계를 깨뜨리고 공동체를 무너뜨리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요즈음 로마서를 큐티하는 귀한 이신칭의 교리를 묵상하면서 하나님은 자신의 말을 믿는 자를 기뻐하심을 보게 됩니다. 기뻐하실 뿐만 아니라 의롭다고 하십니다. 사람이 무엇을 행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의로운 관계가 출발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웃과의 관계도 동일합니다. 내가 다른 사람의 말을 믿어줄 사람은 기뻐합니다. 그리고 신뢰 관계가 형성됩니다. 그렇게 형성된 신뢰 공동체는 대단한 결속력을 지닌 가정과 교회와 사회가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진실한 공동체를 만드는 비결의 번째는 진실을 말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쉬운 거짓말로 위기를 넘기려고 하기 보다는 진실하게 사건을 대면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때 잠재적인 위기는 사라지고, 위기가 기회로 바뀌는 일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진실을 말해야 하는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는 진실한 관계, 진실한 결속력을 가진 공동체을 잃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또한 진실한 말을 하는 만큼 중요한 것은 남의 진실을 믿어 주는 것입니다. 남의 의를 믿어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실한 공동체를 만드는 번째 비결입니다. 모든 사람이 진실을 말하고 모든 사람이 진실을 믿어주는 관계가 관계는 의로운 관계, 신뢰하는 관계, 단단한 관계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거짓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진실을 빙자하여 거짓을 말하는 자의 말이라도 처음에는 믿어 주어야 합니다. 알고 속으면 안되겠지만 모르는 상황 속에서는 믿어 주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나중에 거짓이 드러날 경우 그는 이웃과의 관계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잃어버리는 실수를 것을 알게 됩니다. 단지 사람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거짓이 거룩한 초대 공동체에 함께 없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다시 한번 나의 진실과 나의 믿음으로 진실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에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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