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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12 우리교회가 좋아요

      날짜 : 2018. 0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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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교회가 좋아요
                                                                                                
                                                                                                  181호 정영락 목사

        지난 주에 점심 식사를 마치고 테이블을 다니면서 성도님들과 인사를 나눈 뒤에 본당으로 가는데 청년이 식당 문에 있는 나에게 달려 오면서  나를 부르면서 지니가 계단에서 떨어졌다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놀라서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가보니 아이는 울고 있었고  분의 의사 성도님이 아이가 어디를 다쳤는지 돌아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옆에서 아이에게 울지 말라고 아빠가 여기 있다고 하면서 다독거려 주었습니다. 순간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아이가 어디를 얼마나 다쳤는가 였습니다. 분의 의사 성도님이 조심스럽게 하나 하나 체크를 하고 점검을 했습니다. 다행히뼈는 다친 같지 않다고 하면서 앞니가 하나가 깨진 외에는 괜찮은 같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아이를 화장실에서 씻으라고 하고 중보기도 모임을 인도하러 갔습니다. 그때 가면서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째는 딸의 이가 부러지고 입술과 턱에 멍들고 다리에 멍이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성도들 앞에서는 내색을 하지 않고 담담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때 사랑하는 이의 아픔이 이런 것이 구나를 다시 한번 깊이 생각했습니다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한번 깊이 생각했습니다둘째는 내가 아이의 옆에 항상 있을 없기에 모든 일을 통해서 아이가 성숙하기를 원했습니다. 혼자서도이런 일을 소화해 내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보다 일들이 그의 인생에 많이 생길 텐데 그때마다 혼자서 이겨나가는 아이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본당으로 갔습니다

        중보기도를 마치고 방에서 아이를 만나 이야기 하니 아이가 이렇게 말합니다. “아빠 내가 다쳐서 났어요 그래서 아니 화가 나니 마음이 아프지”  그러자 아이가 이어서 하는 말이 아빠 이가 너무 우습게 생겼어. 언니들에게 사진을 찍어 보냈어. 전에 김을 부치고 이가 없는 것처럼 장난 쳤는데 그때처럼 되었어. 다음부터 그런 놀이를 하지 말아야 같아라고 하면서 밝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치과에서 가서 치료를 마치고 와서 아이가 엄마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엄마 우리 교회가 좋아요. 내가 다쳤는데 많은 사람들이 걱정해 주고 도와주고 치료해 주어서 너무 고맙고 우리 교회와 우리 교회 사람들이 너무 좋아요 다음날 바로 수련회에 갔습니다. 어떻게 지냈을까 걱정을 했는데 아이가 집에서 와서 아빠 수련회가 좋았어요. 그리고 우리 교회가 너무 좋아요.라고 말합니다지난 주일에 조금 놀랐지만 너무 감사한 주일이었습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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