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각 세탁

                                                                                             169호 정영락 목사

    이번주에 한교수님의 글 가운데 생각 세탁이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사람은 하루에 살면서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하루에 6천가지 이상의 생각을 하면서 산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많은 생각 가운데 좋은 생각이 있는가 하면 좋지 않은 생각도 있습니다. 좋은 생각은 우리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만 좋지 않은 생각은 우리에게 나쁜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좋지 않은 생각이 우리 머리에 들어올 때 우리는 그 생각에 사로잡혀 끌려가서는 안됩니다. 그 생각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한 교수는 생각의 고리를 끊는 것을 “생각 세탁”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더러워진 옷을 빨아 깨끗하게 하듯이 우리의 생각에 더러운 때가 묻었을때에 우리의 생각을 세탁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를 더럽히는 생각을 제거해야만 전에 살던 방식대로 살지 않게 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머리를 감지 않으면 비듬이 생기고, 기름기가 생기며 머리에서 냄새가 납니다. 우리의 생각 또한 샴푸와 린스로 깨끗하게 씻지 않으면 냄새가 나고 더러워집니다. 생각을 날마다 깨끗하게 씻어 나갈때 그의 삶과 생활도 날마다 깨끗해지고 거룩해 지게 됩니다. 행동과 습관을 바꾸고자 한다면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더러운 생각에서 더러운 행동과 습관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깨끗한 생각에 깨끗한 행동이 나옵니다.

     

    생각을 세탁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자극을 내 머리에 주어야 합니다. 이전에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자극이 바로 샴푸와 향수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해보지 못한 신선한 생각을 할때 생각은 새로워지고 신선해지고 깨끗해지고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게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음식을 먹고, 새로운 책을 읽으라고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온전하시고 기뻐하시고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늘 예수님을 생각하고 그분으로 생각을 세탁할 때 우리의 삶은 주님을 더 닮아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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